수원문화재단

01. 수상작 내역 : 붙임파일 참조

02. 심사평

• 대상 「정조대왕화성행차도 : 작가 박종국」
  2016 대한민국 명인.명품공예대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정조대왕화성행차도:작가 박종국⌟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화성 현륭원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김홍도 작)을 나전칠기 기법으로 제작한 걸작이다. 벽화식으로 제작한 대상작품의 바탕은 목심저피칠기법으로서 골회를 수회 반복하여 도장한 뒤 베싸기를 하여 바탕을 영구보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차도는 자개(주로 진주패)로 형태를 세공한 뒤 대모(거북등껍질), 상아(코끼리뿔), 황각(숫소뿔)에 복채를 하여 제작함으로 작가의 장인 정신을 뚜렷하게 표현한 작품이며 수원화성문화를 가장 근접하게 표현하고 있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되었다.
• 금상 「금니 수월관음도 : 작가 김정현」
  고려시대의 고려 불화를 대표할 수 있는 불화로써 무형문화재 한지장이 제작한 순 닥종이에 천궁(한약재)을 우린 물로 아교와 백반을 수 회 발라 바탕색을 차분하게 안정시키고 초를 밑 부분에 필사해 작업한 작품이다. 변상도기법 중 선이 중첩되어 있어 복잡한 느낌을 없애고자 관음보살 사마천을 금박으로 작업하였다. 작품의 원형을 살리고 현대 감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순금분을 사용하였고 관음보살과 선재동자에는 석채를 채색하여 수월관음도 본연의 원본 재현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 은상 「지승배자: 작가 박영미」
  한지를 꼬아 실처럼 만든 뒤 상의 복장으로 제작한 작품으로서 지승기법은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요강 등 생활용품들을 만들어 활용해 온 것으로서 이번에 수상한 ⌜지승배자⌟는 한지의 뛰어난 강도와 흡수성 및 통풍성을 최대한 살렸으며 지승지 50매를 1cm로 잘라 꼬고 엮어 씨줄과 날줄 홑 줄과 겹줄기법을 이용하여 마감한 작품이다. 특히 본 작품은 전통기법과 현대 조형성 기법을 적절히 배합하여 제작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은상 「은뒷꽂이: 작가 박진호」
  또 다른 은상 작품 중 ⌜은뒷꽂이: 작가 박진호⌟는 은을 활용한 여성들의 신변장신구로서 머리 장식용으로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형태로 제작하여 번갈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제작된 것이다. 은은 예로부터 몸에 좋다하여 심신 안정용으로도 사용되어 온 귀중품으로 알려져 있다.

03. 심사위원

04. 낙선작품 반출 안내

• 반출일시 : 2016. 9. 21(수) 17:30까지
• 장소 : 수원화성홍보관 기획전시실(수원문화재단 지하1층)
• 반출관련 문의 : 010-5428-5004
• 기타 : 반출일시 기한 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