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재단소식


재단소식



Suwon Cultural Foundari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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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제3대 대표이사 김정수 취임

수원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김정수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이 8월 12일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홍익대 부속고등학교와 남서울산업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지역개발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대표이사는 1977년 공직을 시작 하여 1999년 사무관으로 승진, 문화관광과장과 총무과장, 상수도사업소장, 환경국장, 행정지원국장, 권선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표창과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김 대표이사는 현장행정 전문가로서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듯한 포용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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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기 선율을 타고 그림을 그리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수원 화성행 펼친다.
궁 신풍루 앞에서는 국악과 그림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바로, 재단이 운영하는 토요상설공연이 그것. 이전과 다른 레퍼토리로 새롭게 변신했다. 특히 지난 7월 26일부터 매달 넷째주 토요일 열리는 ‘정조 화음 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수원국악예술단과 한국화가 박석신씨가 호흡을 맞춰 옛 그림의 향연에 국내외 관광객을 초대한다. 조선 후기 대표 화가인 김홍도, 신윤복 등의 그림을 바탕으로 그 시대에 대한 이야기와 그림 속에 담겨있는 속이야기 등을 쉽고 재밌게 들려준다. 또한 수원국악예술단은 그림과 연관된 연주와 무용을 결합시켜 흡사 그림이 무대 밖으로 나온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매달 둘째주 토요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토요상설공연은 화성 축성을 기념해 열린 낙성연의 연희를 재연하는 공연으로 궁중무용, 판굿, 무동놀이, 줄타기, 사자춤 등이 60분 동안 펼쳐진다. 문의 : 290-3632~5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음악회



재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을 지난 7월 9일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300여명의 보훈타운 거주 어르신들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문화마중은 ‘사랑 나눔 음악회’란 주제로 열렸으며, 수원보훈지청이 운영하는 보훈타운의 국가유공자 노인층을 대상으로 악극과 가곡, 무용 등을 선보였다. 특히 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뽕브라더스 악극단’의 흘러간 옛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의 한국가곡 및 가요합창, ‘연화무용단’의 부채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문화마중’은 많은 시민들을 반기며 마중을 나간다는 의미로 수원 지역단체 및 문화소외시설, 학교 및 어린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수원시 전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문의 290-3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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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5일간의 연극 여행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성료…관람객 7만5천명 참여

한국 초연의 초대형 야외공연작품인 ‘100명의 여인들’과 ‘색채의 비상’ 등을 선보인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관람객 7만5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7일 폐막했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연극의 세계로 초대하기 위한 이번 연극제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했으며,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간 수원화성 행궁광장 및 수원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연극제는 프랑스를 비롯해 스페인, 러시아 등 7개국 7개 해외작품과 7개 국내작품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수원 인근 10개 연기학과 관련 대학교가 참가하는 대학연극페스티벌 그리고 시민희곡낭독과 시민프린지의 시민연극축제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개막작품인 프랑스 꼴렉티프 리옹.05의 ‘100명의 여인들’(100 Femmes)은 수원 및 인근에 거주하는 여성 100명을 모집하여 그녀들만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이들 여성 배우들은 프랑스 및 스페인 현지 스텝과 열흘 간 글로벌 사전워크숍을 거쳐 무대에 올랐다.
국내작품은 ‘마법의 숲’ 등 7개 극단이 야외공연을 펼쳤으며, ‘대학연극페스티벌’은 10개 연극 관련학과에서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젊은 대학인들이 모여 수원SK아트리움 등 수원시내 실내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이밖에 올해 3회를 맞으며 명실공이 연극제의 대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시민희곡낭독 ‘연극을 읽다, 연극에 빠지다’에는 시민 2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뽑냈다.



세계의 미술 담론을 논하다
2014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총회, 10월 수원 개최



재단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9일간) ‘2014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총회’를 공동 주최한다.
올해 제47회를 맞은 ‘2014 AICA 한국총회’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학술회의로 아시아 미술 비평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을 중심으로 정기총회와 학술회의 등을 개최하고, 수원화성문화제 등 한국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AICA 이사회 등이 열린다.
학술회의는 18개국에서 온 세계적 비평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궁에 빠진 미술비평’(Art Criticism in a Lybylinth)을 주제로 변화하는 문화환경 속 미술비평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시민퍼레이드’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재단은 2014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왕의 행차를 반기는 시민의 마음을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참가단체를 모집했다.
올해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시민 퍼레이드’는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정조대왕 능행차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를 이루며 행차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8월 19일까지 참여팀을 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가팀들에게는 30만원의 지원금과 총 2천200만원(대상 1팀 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나이·국적 등의 제한 없이 자유주제를 가지고 구성인원 3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재단 축제기획단 담당자는 “반세기를 넘어온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51회째를 맞이하여 ‘왕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퍼레이드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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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에서 만나는 백동수의 무예
무예24기 브랜드 공연 ‘달빛무사 백동수’

수원화성 무예24기 브랜드 공연 ‘달빛무사 백동수’
바로, 재단이 운영하는 무예24기 시범단의 브랜드공연 ‘달빛무사 백동수’이다. 기존 무예24기 시범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8월 22일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9·20·26·27일 저녁 8시 수원 화성행궁 신풍루 앞 특설 무대에서 그리고 10월 3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무예와 무용의 종합 공연 ‘춤의 칼’을 연출한 아트컴퍼니 예기 안영화 대표가 연출을 맡아 더욱 화려한 무예 공연이 탄생하게 되었다.
기존 무예24기 시범에 무대와 조명, 음악을 조화롭게 배치시켜 단순 시범이 아닌 예술적인 몸짓으로 승화시켰으며, 강인하고 절도 있는 무예단원들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조화는 기존 무예의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줬다.
그 밖에도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 무용수의 아름다운 몸짓과 연극 배우들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백동수’ 역에는 현대무용수 이재영, 정재우가 캐스팅되어 무사의 강인함과 더불어 섬세한 감정까지 표현할 계획이다. ‘달빛무사 백동수’는 수원 백씨 백동수가 사도세자의 혼령을 통해 정조를 지키라는 명을 받고 정조대왕을 도와 그 시대 찬란한 유물인 무예도보통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사실과 환상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제작했으며, 무예와 무용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극적인 재미를 더했다.

문의 : 290-3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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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에게 수원을 알리다!

재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제남시 순경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린 ‘2014중국·산동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원시의 관광자원을 비롯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2016수원화성방문의해 등을 적극 홍보했다.
수원시와 재단은 2016수원방문의해를 앞두고 올해부터 국내·외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제남시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에 설치한 수원시 홍보관은 중국의 대표적인 소설네트워크(SNS) 웨이보, 웨이신 등을 적극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해 핵심 관광층인 젊은 여성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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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만 책을 본다는 편견을 버려라
바른샘도서관, 스마트폰으로 책 읽어주는 ‘더책’ 자료실 운영

귀로 읽는 책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7월부터 경기도내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소리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더책’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더책 자료실에는 강아지똥 등 195권의 유아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한 달 동안 800여권의 대출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도서관과 오프라인 도서관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이 서비스는 종이책에 부착된 NFC 태그를 인식시켜 도서의 내용을 성우의 음성으로 들려주거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문자-음성 기술(TTS)을 적용했다.
특히, 글자를 터득하지 못한 유아나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가 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kid.suwon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21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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