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Suwon Cultural Foundarion NEWS

- 한복려 원장 고품격 궁중음식 특강
수원전통식생활체험관서 조선왕실의 식문화 강의
- 재단은 지난 5월 28일 수원전통식생활체험관 교육실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 보유자 한복려 (사)궁중음식연구원장을 초청해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한 원장은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주제로 궁중의 식생활문화을 비롯해 왕의 식사(수라), 18 · 19세기 조선 왕실의 일상식 상차림, 궁중의 식생활 담당 관청 및 조리인과 궁중음식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강 강사로 참여한 한 원장은 궁중음식 전수교육은 물론 다양한 저술과 국내외 학회 활동 및 언론 홍보를 통해 우리 궁중음식과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

- 꼬마 작곡가들의 특별한 공연
수원SK아트리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결과발표회
- 지난 8월 8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 작곡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전문 연주자들은 지난 15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꼬마 작곡가 30명의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며, 지난 4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첫 번째 결실을 맺는 뜻 깊은 자리다. 꼬마 작곡가의 교육과정은 일방적 지도가 아닌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정 표현을 이끌어 내는 것에 중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이 새로운 악기, 새로운 소리를 하나하나 체득하며 본인이 생각하는 곡의 주제에 적용해 보고, 직접 작곡한 멜로디를 전문 연주자와 소통하며 아이들만의 곡을 완성했다.

- 수원화성행궁 ‘뒤주’, 영화관에 가다
영화‘사도’프로모션…CGV 상암점·구로점 설치
- 재단은 조선시대 영조(송강호 분)와 사도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영화 ‘사도’ 개봉 맞춰 CGV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건설한 신도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소개하고,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10.8~10.11)를 홍보하기 위해 화성행궁 소장품인 '뒤주’를 서울CGV 상암점과 구로점에 설치했다.
또한 수원화성문화제 홍보 배너와 전단지 4천 장을 영화관에 비치했으며, 영화 ‘사도’의 촬영지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이미지 스틸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궁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야한음악회·인문학콘서트 성료
2015 수원 화성행궁 연장개장(7.1~9.20)에 맞춰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수원화성 야간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야간공연은 저녁 8시 수요일 ‘야한(夜寒) 음악회’ 금요일에는 ‘인문학 콘서트’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기간 중 수요일에 펼쳐진 야한 음악회는 8일(화서문) 슈퍼스타K 시즌6의 김범수 친구 밴드로 화제가 되었던 ‘와러써커스’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화성행궁) 국악가수 고금성 등이 재미있는 우리 음악을 공연했다. 이어 9월 23일(화서문) 가수 피노키오의 공연으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음악 · 그림 · 역사로 풀어내는 ‘인문학 콘서트’도 눈길을 끌었다. 매주 금요일에는 우리음악(7월, 지호락 콘서트), 옛그림(8월, 화음 콘서트), 수원설화 및 역사(스토리텔링 콘서트) 등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연이 화성행궁에서 펼쳐졌다.
수원SK아트리움 개관 1주년 특별기획공연
‘조수미, 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
수원SK아트리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기획공연 ‘조수미, 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를 지난 8월 30일 오후 7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였다.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와 함께 이 시대 최고의 벨칸토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는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가요 중 대중에게 큰사랑을 받아온 ‘옛사랑’, ‘꽃밭에서’, ‘가시나무’ 등의 명곡을 클래식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들과 함께 화려한 콜로라투라 창법과 드라마틱한 감성의 절정인 ‘라트라비아타’를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