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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재단소식
재단소식
Suwon Cultural Foundation NEWS
김승국 대표이사 취임
김승국 수원문화재단 제 4대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4월 11일 취임했다.
김 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올해 초 “산하기관장은 각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외부인 등 개방형으로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이루어진 첫 인사이다.
김 대표는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정책수립 TF위원’, 서울시 문화도시정책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부의 문화예술정책 수립에 전문가로서 참여해온 문화예술정책전문가이자 ‘문화체육관광부 한-EU문화협력위원회’ 국내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문화예술전문가이다. 또한 2013년에는 노원탈축제추진위원장으로서 ‘노원탈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는 축제전문가이기도 하다. 김대표는 서울시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직을 거쳐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상임부회장직으로서 전국 200여개의 문예회관의 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축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 예술경영 및 행정 전문가이다.
김 대표는 “문화기본법과 지역문화진흥법의 제정에 따라 130만 수원시를 대표할 통합적인 문화도시 정책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수원문화재단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수원시민들의 삶뿐만 아니라 수원을방문하는 외국인이나 관광객들에게도 수원의 저력 있는 문화를 드러내보임으로써 수원에 대한 인식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것이며, 향후 경기도와 중앙 정부와의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시민참여예술의 활성화, 수원을 대표할 전문 예술인 육성, 문화 공간 활성화, 문화복지 확대, 도시를 문화적으로 재생하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화성 ‘달빛동행’ 진행
재단은 5월~10월 음력 보름 전후 20회 동안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달빛 야경을 감상하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를 즐기는 대표 야간관람 프로그램 ‘수원화성 달빛동행’을 운영한다.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하도록 기획된 고품격 야간관람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 이래 매진기록을 이어가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된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행사를 위해 사전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달빛지기)가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화성행궁내 유여택에서 다과와 함께 경기도립예술단(국악단, 무용단)의 전통공연을 감상하며 도심 속 고궁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달빛동행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화성열차는 달빛을 품어 황금색으로 빛나는 웅장한 성곽의 모습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제20회 수원 연극축제 성료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달콤한 연극, 신나는 수원” 이라는 주제로 수원연극축제가 펼쳐졌다. 초대형 야외 거리극 작품인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그룹 푸하(Gropu Puja)’의 공중 퍼포먼스인 <카오스모스(K@osmos)>와 프랑스 ‘퀴담(Compagnie des Quidams)’의 <용감한 말(Fiers a ‵ Cheval)>은 물론 5개국 6개의 해외작품과 17개의 국내작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수원 인근 12개 연기학과 관련 대학교가 참가하는 대학연극페스티벌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수원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민희곡낭독 4편과 수원생활연극인들의 연극 10편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가꿔가는 축제로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