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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호 [재단 소식]


재단 소식 1



<화성행궁 야간개장>,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힐링 선사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감성 힐링을 선사할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5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화성행궁과 화령전을 야간에 상설개장하고, 궁궐 야경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수원화성의 웅장한 성곽길 야경과 함께 도심 속 아름다운 궁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명소로 꼽히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그 성과에 힘입어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곳곳의 유망한 야간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아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도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의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 데이터 자료수집을 통해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포함해 최종 100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 화령전과 화성행궁의 후원인 미로한정까지 넓게 개방하여 문화재 관람에 여유와 깊이를 더하고 궁궐 곳곳에 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빛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문화관광 해설사의 흥미로운 역사해설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화성행궁 곳곳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채로운 공연과 재현배우들이 들려주는 조선시대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재단 소식 2



‘공간실험단’ 2기 총 15명 모집 완료



다양한 지역 의제를 문화실험으로 해결하는 실험목장 AGIT ‘공간실험단’ 2기를 모집 완료했다. 공간실험단은 자유로운 상상과 실험으로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공간기반의 활동 모임으로, 문화도시 거점공간 실험목장 AGIT에서 도시 의제의 문화적 해결을 위해 개인 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공간의 활용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공간실험단에게 프로젝트 실행예산과 홍보 지원, 프로젝트 관련 전문가 강의 수강 혜택 등을 제공하며, 활동 완료 시 공간실험단 활동증서도 발급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재단 소식 3



수원SK아트리움 ‘춤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춤과 인문학으로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재단은 오는 6월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최 주관으로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대상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기 ‘삶, 해석으로서 춤’, 2기 ‘삶의 무대가 된 춤’으로 구성했다. 특히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단 소식 4



‘도도링크’ 3팀 선정 완료



수원문화재단은 지역문화자원 기획사업 ‘도도링크 島島Link’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소개했다. 재단의 이번 사업은 ‘예술로 다가서기’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너진 지역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사업은 ‘에브리데이 스마일’(만물작업소), ‘슬기로운 격리생활’(윤수연),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천지수) 등이다. ‘에브리데이 스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과 개인 간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시대에 개인과 공동체의 안부를 확인하는 공동체 시각예술프로젝트다. ‘슬기로운 격리생활’은 현 코로나 19 상황처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상상하고, 구현 가능한 각종 아이디어를 통해 불가항력의 예외 상황에 대처하는 ‘격리생활 매뉴얼’을 예술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온라인 기반 프로젝트다. ‘온택트 오브 수원 프로젝트’는 수원 내 근대명소를 온라인 드로잉 쇼 및 영상으로 탐방, 작가들과 함께 작품 키트로 표현해보는 온라인 탐방기행 및 문화예술체험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해당 사업들에는 총 1천4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재단 소식 5



수원시, 문화예술인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세부신청자격은 최근 3년 동안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신청한 개인(2018~2020년) ▲최근 3년 동안 수원시·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에 1회 이상 선정된 단체의 회원(2017~2019년)으로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 ▲예술인복지법에 따라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발급받은 개인 등으로 세 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제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계급여 지원을 받고 있는 자, 정부 및 지자체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경기도, 수원시 등 광역, 시군구 소속 예술단체 및 단체원 등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4억원으로 신청자 수가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가구소득과 가구원 수를 고려해 순위를 배정한다. 선정된 예술인은 1인 가구 예술인에 30만원, 2인 이상 가구 예술인에 50만원을 지원한다.



 



 



재단 소식 6



국립오페라단과 영상화 사업 MOU 체결



수원문화재단은 4월 7일 국립오페라단과 재단 회의실에서 ‘2020 오페라 하이라이트 영상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앞으로 상호 협업을 통해 고품격 오페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다음 달 중 방송 및 인터넷 매체로 전파한다. 콘텐츠는 라보엠,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투란도트 등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중창 등을 엮은 갈라 콘서트다. 이를 위해 수원문화재단은 공연장 및 부대시설, 무대 장비, 종합 무대기술을 제공하고 국립오페라단은 출연진 섭외 및 콘텐츠 제작 등 제작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재단 소식 7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MOU 체결



수원문화재단은 4월 1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래헌 대표이사와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사업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활용 및 자원봉사자 문화공연 혜택 편의 제공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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