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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재단 소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취소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되었다. 당초 수원시 등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방안을 고민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된 후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개최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명장면을 수원화성문화제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개최했던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내년 4월 24~25일로 연기했다.



 



 



 





앱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수원화성의 비밀 사라진 의궤>

도심 속 수원화성에서 즐기는 추리 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사라진 의궤>가 시민들과 만났다. 수원화성의 주요 랜드마크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신 개념 미션투어(오프라인 방탈출 게임)로 증강현실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더욱 실감나는 추리게임 형식의 투어가 가능하다. 수원화성의 역사 이야기를 픽션의 스토리와 결합하여, 체험객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숨어있는 미션을 해결하며 수원화성의 숨어있는 장소와 이야기를 증강현실 등 다양한 ICT기술을 활용하여 체험자의 몰입감을 증진시키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체험 간 수원화성의 랜드마크를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되며, 동시에 별도의 대면 인원이 없이 투어를 하는 언택트 형식의 관광 프로그램이다.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다운로드 후 수원화성 일원에서 체험 가능하며 참여객에게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입장료가 무료이니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들고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온라인에서 만나는 거리공연 <숲속의 랜선 파티>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2020년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가 취소됨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 도민공감공연 <청년을 노래하다>와 연계한 후속사업으로 추진 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 확산상황으로 인하여 9월 19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푸른지대창작샘터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 <숲속의 랜선 파티>는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하여 차년도 수원연극축제를 기약하고 기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2020 수원연극축제 국내 공모작 중 5편의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이들 공연의 하이라이트와 참여 공연팀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6편을 제작했다. 9월 28일(월) 전체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작으로 11월 2일(월)까지 매주 1편씩 총 6주 동안 수원연극축제 SNS,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그림책 미디어 파사드’ 및 ‘夜! 그림책 빛그림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화성행궁 유여택을 배경으로 9월 19일(토) 그림책 미디어 파사드’와 23일(수)‘夜! 그림책 빛그림 콘서트’를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번 사업은 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그림책, 이야기가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수원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그림책을 연결하여 특별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창출하고자 제작되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하였으며 ‘그림책 미디어 파사드’는 9월 19일(토)20시, ‘夜! 그림책 빛그림 콘서트’는 9월 23일(수) 20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미디어 파사드란 미디어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을 스크린으로 하여 빛을 쏘는 예술이다. 이번 ‘그림책 미디어 파사드’는 《깜박깜박 도깨비》와 《줄줄이 꿴 호랑이》의 영상 상영 및 낭독 공연으로 구성했는데, 낭독은 두 그림책의 작가인 권문희 작가가 참여했으며, 4명의 수원시민도 함께 참여했다. ‘夜! 그림책 빛그림 콘서트’는 수원 작가인 최순애 선생의 그림책《오빠생각》과 최순애 작가의 남편인 이원수 선생의《고향의 봄》을 FROM310(국악연주가)과 김성한(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하였다.



 



 



 





2020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 시즌 4 <여행일기> 공연

수원SK아트리움 브랜드 공연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을 통해 매해 고품격 음악살롱을 추구하며 재즈 뮤지션, 인디밴드, 클래식 앙상블 및 크로스 오버 장르의 다양한 아티스트를 초대하여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아트리움 하우스 콘서트>의 테마는 ‘여행일기’로 프렌치 재즈, 아랍-발칸집시풍 월드뮤직, 클래시컬 탱고 콘서트를 통해 3일 동안 낯선 정취의 다양한 음악적 풍경을 여행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9월 3일 프렌치 재즈음악 ‘DUSKY80과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휴가’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중동, 발칸, 중앙아시아 음악과 우리 민요, 근대가요를 이색적이고 다양한 악기를 통해 선보인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 from Silk road’를 공연한다. 11월 4일 수요일에는 ‘클래시칸의 Tango’를 주제로 열정적인 탱고 선율을 세련되고 정제된 클래식 현악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 라울 갈레로(Raul Garello)의 곡들을 연주와 해설로 함께 감상하는 시간. 클래시칸 앙상블이 그들이 사랑한 춤곡, 탱고의 애절하고 아련한 선율을 따라 붉은 남미 대륙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031 250 5300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재)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어린이도서관은 2020년 6월 24일(수)부터 수원시 거주하는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였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린이도서관이 전면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을 방문하지 못 하는 북스타트 대상 영아와 그 양육자를 위해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북스타트코리아의 ‘택배비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북스타트’는 지역사회에 태어나는 영아가 부모가 처한 환경과 상관없이 공평하게 독서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평생 책과 가깝게 지내도록 유도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지금까지 수원시 어린이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육아와 영유아 독서에 관한 양육자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영유아 양육자들이 도서관에 모여 공동육아를 할 수 있게 유도해 왔다.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모집

지역의제 거점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9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지역 의제 거점 조성을 통한 문화도시 공간 브랜드 구축과 공간관련 의제 해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함이다. 대상은 △수원시 관내에 주소를 둔 공간 △수원시민 대상별 세부 의제를 주제로 운영되는 공간을 모두 충족하는 공공 및 민간 공간이다. 참여혜택으로는 문화도시 동행공간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정기 모임 운영 및 공간 협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문화도시 사업 추진 시 협업 검토 및 공간 홍비 지원 등이다. 문화도시 풀(pool)에 등록된 공간은 2021년 문화도시 동행공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계 협력 방안을 구축하며 협력사업 등을 운영,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hnpark@swc.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전통문화관, <명인열전> 개최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기획공연 <명인열전>이 8월 14일, 18일 그리고 9월 25일, 10월 8일에 열렸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예술가 4인(안숙선, 이생강, 신영희, 김청만)을 캐스팅하여 전 세대가 공감가능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낮추고자 좌석 수는 30석으로 제한하며 야외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명인열전>에서는 다과와 서동진의 커피랩 아메리카노 무료쿠폰 등이 제공되었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예술 공연이 많이 위축되어 있고, 오랜 실내생활로 시민들 역시 코로나 블루 상황에 놓인 가운데 고즈넉한 한옥이 주는 편안함 속에 명인들의 격조 높은 무대를 감상하면서 시민들이 위로와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또 예술가들에게는 차츰 공연의 기회가 늘어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같은 책 多른 생각, 책 읽는 부모학교 진행

재단은 ‘책 읽는 부모학교 같은 책 多른 생각’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9월 2일부터 25일까지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5강이 진행되었다. ‘책 읽는 부모학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를 널리 진작시키고, 가정에서는 자녀에게 올바른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5년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2020년은 도서관의 이해부터 독서교육 그리고 자녀가 독서를 할 때 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섯 번째 ‘책 읽는 부모학교’강사진은 도서관 안팎의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안찬수(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류영선(작가), 김은하(작가), 신성욱(전 KBS PD, 과학저널리스트, 작가), 최진봉(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 으로 지역 내 학부모들이 책 읽기와 더불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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