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호 너와 나, 우리의 일상-잠시 쉬어 가는 가을 벤치에서


잠시  쉬어 가는 가을  벤치에서



 



어느새 울긋불긋 수북이 쌓인 낙엽,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조용히 거닐면,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점점 선명해진다. 이렇게 못다 이룬 이야기를 살짝 접어둔 채로 늘 그렇듯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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