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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호 독자의 편지


『인인화락』 2021년 여름호를 읽고서



독자의 편지



여름호 독자 이야기 당신의 ‘환경 사랑 실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정혜진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편리함을 누리며 살아왔나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환경을 보호하자! 지구를 보호하자! 라 는 말을 들으면 그래야지~하고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어느새 제 손에 들려진 커피 테이크아웃 잔, 일회용 수저, 젓가락, 종이컵 등을 바라보면 이게 아닌데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만 느껴졌어요. 차일피일 미루다 또 편리함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기사를 통해서 쓰레기섬 사진을 보게 됐어요. 정말 충격적이더라고요. 이 많은 쓰레기가 다 어디 갔나 했더니 바다 위 섬에 한가득 쌓여 있더라고요… 그때부터 마음을 바꿔먹기로 했습니다! 가볍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어요! 그 첫 번째는 휴대용 포크, 수저입니다! 관리하기도 쉽고 개인적으로 쓰는 거라 코로나 시국에 안전하다고 느꼈어요~^^ 두 번째는 개인용 텀블러! 저는 물을 하루에 2ℓ 가까이 마시는데 처음에는 편하게 종이컵 혹은 생수 페트병을 쓰다가 하루만 해도 많이 나오는 그 쓰레기양을 보고 바로 텀블러를 휴대하기 시작했어요. 쓰레기도 안 나오고 카페 가면 텀블러 할인도 받고 생수병 사는 돈도 아끼고 일석삼조랍니다. 세 번째는 우산 커버에요! 우산 커버는 정말 정말 사기 잘했다고 느껴지는 아이템이에요. 커버가 있으니 일회용 비닐도 안 써도 되고 가방에 넣어서 두 손이 자유롭기도 해요.^^



 



김윤희



분리수거 방법 공부하고 실천하기.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 작지만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마음으로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소연



포장을 최소화한 상품을 구매합니다. 900㎖ 우유 두 개의 포장이 비닐 포장이 아닌 종이 띠지로 되어 있는 상품이나 낱개로 구매합니다. 택배로 물건 구매 시 포장을 최소화해 달라는 부탁의 문구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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