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 너와 나, 우리의 일상


너와 나, 우리의 일상



반가운 겨울 손님



창을 두드리는 나지막한 소리에 문을 여니 매서운 칼바람이 방안으로 훅 들어와 앉는다. 흩날리는 눈발에 익숙한 모습이 아른거린다. 어느덧 친구와 도란도란 수다 삼매경에 빠져 우리의 겨울밤은 더욱 깊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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