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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미술 담론을 논하다 2014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한국총회, 10월 수원 개최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4-08-18 조회수 : 2017

세계의 미술 담론을 논하다
- 2014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 한국총회, 10월 수원 개최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9일간) ‘2014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한국총회’를 공동 주최한다.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는 63개국 4천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국제미술비평 단체로서 매년 회원국을 순방하며 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47회를 맞은 ‘2014 AICA 한국총회’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학술회의로 아시아 미술 비평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수원을 중심으로 정기총회와 학술회의 등을 개최하고, 수원화성문화제 등 한국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AICA 이사회 등이 열린다.
먼저, 첫날(10월 8일) 행사에는 분과위원회 개최와 함께 수원의 대표축제인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에 참여한다. 다음날 수원SK아트리움에서 ‘한국 현대미술 특별 세미나’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능행차 및 수원미술전시관과 백남준미술관 관람을 진행한다. 
이후 본행사인 학술회의는 18개국에서 온 세계적 비평가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궁에 빠진 미술비평’(Art Criticism in a Lybylinth)을 주제로 변화하는 문화환경 속 미술비평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기조 발제자로 ‘뉴 미디어의 언어’(The Language of New Media)의 저자이자 ‘미래의 디자인을 주도하는 25인’에서 선정된 레브 마노비치(Lev Manovich)와 ‘예술에서의 일본의 근대화’를 저술한 시드니 대학의 존 클락(John Clark) 명예교수, 피츠버그대학 교수인 가오 밍글루(Gao Minglu), 동아시아 철학과 미학 관렴을 다룬 사이먼 몰리(Simon Morey), 국립현대미술관 주최 ‘한국의 단색화’의 초빙 큐레이터 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이 참여하는 등, 현대미술비평의 거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학술회의 섹션 1, 2는 10월 10일~11일 양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분단 사회’와 ‘SNS’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섹션 3은 10월 13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하며, 세계화 속에서 변화하는 아시아 미술과 비평의 현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피날레인 정기총회는 10월 14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며, 다음 개최국가를 선정한다. 이외에 국제미술평론가협회의 주요사업에 대한 각종 안건 상정 및 결의가 이루어진다.
한편, 국제적인 미술교류의 장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외 약 150여명의 미술비평가들이 본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은 2014 AICA 총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인 홍보 및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도시 수원’이라는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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