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야간 투어

넉넉한 달빛과 촘촘한 별빛 아래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7월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저녁 8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야간동반’을 실시한다.
야간에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와 동행하며 수원화성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고풍스런 수원화성행궁과 성곽을 돌며 화려한 조명이 빚어낸 밤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밝은 낮과 다른 수원화성을 엿 볼 수 있다.
코스는 달빛코스와 별빛코스 2가지다. 달빛코스는 화성행궁 일대를 답사하며,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별빛코스는 행궁 매표소에서 출발해 팔달산 서장대까지 이동하는 코스다. 팔달산의 녹음(綠陰)과 함께 각종 풀벌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정상에서 내려다본 수원시내 야간경관도 덤으로 제공한다.
참가비용은 무료(화성행궁 관람료 유료)이며, 달빛코스의 경우 단체 20명 이상인 경우 재단 홈페이지(www.swcf.co.kr)에서 예약하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관광운영팀(031-290-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