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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인선과 군산선을 달리다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3-06-18 조회수 : 1223

수인선과 군산선을 달리다
- 재단, 익산문화재단과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 ‘추억은 방울방울’ 추진 -

일명 ‘꼬마열차’라고 불렸던 수인선 협궤열차. 1937년 일제가 미곡과 소금수송을 위해 개설했던 수인선은 1995년까지 수원과 인천을 잇는 교통수단이자 서민들의 향수와 낭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사라진 수여선은 수원과 여주를 있는 철도로써 여주·이천지역의 미곡을 인천까지 수송하는 연결 통로였다.
다행히 수인선은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와 안산 오이도 구간의 복선전철을 개통했고, 2015년 수원까지 연장시켜 옛 길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익산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이어지는 군산선 또한 수인선과 역사적 맥락을 같이한다. 호남지역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개설한 24.7㎢의 군산선은 1912년 개통한 이래 내륙과 항구를 잇는 주요 교통수단이었다.
이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지역문화예술교류사업 ‘추억은 방울방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원문화원과 익산문화재단, 익산문화원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수원과 익산의 문화기관들이 철도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의 흔적을 되짚고,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18일‧19일 이틀에 걸쳐 익산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10여명을 초청, 수원의 근현대문화를 답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수원역을 시작으로 수인선과 수여선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한 세류공원, 선로와 노반 일부가 남아 있는 고색동과 오목동, 화산터널, 현재 민가로 사용하고 있는 화성시 매송면 소재 어천역사 등을 방문한다.
이어 수인선 잔선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안산 고잔역 일대와 인천 소래철교, 장도포대를 방문하고,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주요시설물을 답사한다.
재단과 문화원은 이에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익산을 방문했다. 이 때 익산역을 시작으로 군산역, 임피역에 이어 일본인 농장 지주들이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설립한 익옥수리조합 등 근대문화산유산을 답사하기도 했다.
양 지역의 문화기관들은 이 같은 사전 교류체험을 바탕으로 사진과 미술, 문학 등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8월 말 20여 페이지의 단행본을 제작, 일반인과 근현대 문화유산의 어제와 오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최용진 수원문화재단 대리는 “비록 수인선과 군산선은 일제 강점기 시절 물자 약탈을 목적으로 부설됐지만, 이 또한 근현대사의 한 부분으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인문학적 관점에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 :  예술지원팀(031-29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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