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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2-11-06 조회수 : 2476
보도자료『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
- “華城, 꿈을 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2 한국 관광의 별 ‘수원화성’. 수원의 대표 축제인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華城, 꿈을 품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화성행궁광장, 연무대, 수원천 등 수원화성과 화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에 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성곽축제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관광축제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수원화성과 수원천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몄다. 먼저 낮시간대에 진행했던 시민환영퍼레이드와 정조대왕 능행차가 저녁시간대로 옮겨 더욱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 시민환영퍼레이드는 수원·화성·오산시 시민단체, 동아리, 학교, 기업, 해외참가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연제를 처음 도입했다. 경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 가운데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한 퍼레이드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 능행차는 조선22대 정조대왕이 1795년 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든 화성 현륭원을 다녀오는 원행장면을 재현한 것으로 정조대왕의 원대한 꿈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도입한 총체공연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원화성 창룡문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총체공연은 정조대왕의 야간군사훈련을 주제로 한 수원화성문화제 대표공연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연출가 및 정상급 무대ㆍ음향ㆍ조명 전문가를 섭외, 연출한 대형 작품으로 야경과 성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관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6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총체공연은 정조대왕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환영무, 영상쇼, 정조의 치사, 타악 대합주, 마상무예 등을 선보인다. 이어 하늘 높이 소원을 담아 날리는 풍등과 화려한 불꽃놀이도 마련했으며, 80여 마리의 말들이 동원된 군사퍼레이드 장관이 펼쳐진다. 수원천 꿈길은 남수문 복원을 기념하고 수원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젊은 국악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수원천 연가(戀歌)’, ‘수원천에서 꿈꾸다’라는 주제로 수원·화성·오산의 학생들, 수원천을 찾는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다리 밑을 밝고 이야기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공공예술프로젝트 ‘다리 밑 갤러리’를 진행한다. ‘수원천 애가’는 문화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8시 국악그룹과 퓨전타악, 연극 등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수원천 일대에서는 수원천이 오랫동안 지켜지기를 바라는 영상 및 작품을 전시하는 ‘The Wave 물결’, 수원화성의 백미인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에서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통통마켓’ 등 시민들의 꿈을 담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수원화성 축성과 함께 조성된 용연에서는 이춘희 인간문화재의 경기민요와 대금, 한량무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문화제 시작을 알리는 화령전 작헌의, 혜경궁 홍씨 진찬연, 짚신 신고 화성걷기 등이 열린다. 한편 수원천변에서 수원화성 축성 216주년을 기념한 216m 길이의 김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수원천 생태미술대회 등이 펼쳐진다. 5일 개막연은 능행차와 연계해 진행하며, 개회선언과 여민각 타종,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를 선보이며, 폐막연은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의 행궁음악회를 비롯해 3일간 행사를 모은 영상물 상영과 수원화성찬가 합창,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한다. 문화제 상설행사로는 무예24기, 장용영 수위의식, 전통 줄타기가 화성행궁 신풍루에서 펼쳐지며, 수원화성축성체험, 목판화 전시, 음식문화축제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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