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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원화성의 무한상상을 만끽하세요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3-01-14 조회수 : 3322
수원화성의 무한상상을 만끽하세요
- 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순회전…당선작 활용한 영상 및 조형물 선봬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 수원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이야기 속 이야기’전을 3회에 걸쳐 순회전시한다. 첫 번째 전시는 14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하며, 24일부터 30일까지 장안구민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어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선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순회전시를 마무리한다.
재단은 지난해 8월과 9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뜸명소인 '수원'에서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보고자 '2012스토리텔링 공모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재단은 지난해 12월 첫 전시를 열었다. 이어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공모작품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조형물을 제작해 순회전시를 기획했다.
대상작인 송마리아․이경희 씨의 출품작 ‘썩은 어택’은 수원화성을 축조한 다산 정약용이 수원시장에서 분뇨 때문에 죽음에 이른 사람을 보고 착안했던 분포(糞砲), 일명 생화학 무기를 개발한 것에 착안해 만든 창작동화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소원 작가가 2개의 반부조 형식의 도판을 선보인다. 안 작가는 수원화성에서 물총(금즙)을 쏘며 노는 아이들과 물총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 그림을 출품한다.
이어 최우수상인 ‘수원화성 FR(Fortress Robot) 프로젝트’(임종혁 씨)는 수원화성의 화홍문 아래(지하) 비밀스런 터널과 도시가 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수원을 지키는 로봇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엮었다. 이에 대해 어진선 작가는 수원화성 성벽과 성곽의 일부를 결합해 높이 140㎝의 로봇을 제작한다. 또다른 최우수상 ‘화성에서 별을 보다’(이재신 씨)는 불면증에 걸린 평범한 샐러리맨이 수원에 발령받은 후 수원화성의 성벽을 산책하며 잃어버렸던 일상의 행복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혜정 작가는 서정적이며, 따뜻한 감성의 이 콘텐츠를 살려 어른과 아이의 상반신(토르소)를 선보인다.
이밖에 전시는 창작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토리 트리트먼트 ▲멀티미디어 스토리 ▲홍보이야기 등으로 구분해 선보인다. 또한 출품작 중 12개 작품은 수원시민 및 동화구연 자원봉자들의 도움을 받아 녹음했으며, 전시장에서 해드폰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한편, 공모전은 ‘수원화성’과 ‘수원’을 소재로 한 이야기와 자연․지리․민속․구술․인문․생활․설화․인물 등 모든 복합적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된 작품을 공모하였다.

○ 문의 : 031-290-3612
  • 담당부서 : 기획경영부 경영기획팀
  • 전화번호 : 031-29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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