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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원진 작가의 <지우는 동네미술> 지동 프로젝트 아카이브 展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3-03-28 조회수 : 2206

천원진 작가의 <지우는 동네미술> 지동 프로젝트 아카이브 展
- 3월 30일 ~ 4월 4일 수원 지동에서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이 2012년 신진예술가로 선정‧지원한 천원진 작가가 수원 지동에서 6개월간의 작업결과를 발표하는 전시를 연다. 전시는 천 작가가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스튜디오와 실제 작업을 수행했던 작업현장(지동 292-3번지 인근)에서 진행된다.
천 작가의 코디네이터인 김월식 작가는 “지동이라는 장소 특정성과 수행 과정을 포함한 장기간의 프로젝트를 아카이브 하는 전시이므로 지역 현장의 햇빛, 습도, 온도, 소리, 냄새들은 작가의 문제의식을 연동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지동이라는 공간의 근대적 풍경과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예술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번역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상에서 방치되는 사물을 고쳐 쓰고, 오랜 세월동안 누렇게 변한 간판의 먼지를 덜어내어 드러나는 이미지를 새로운 거리의 멋으로 제시한다. 또 떨어져 나간 벽면타일 자리에 알록달록한 무늬의 타일을 붙이는 것과 같은 작업이 대표적이다. 이때 중요한 지점은 최소한의 미적 개입을 통해 과거의 역사성과 가치를 존중하려 한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는 천 작가의 작업 경향을 모아볼 수 있도록 2012년 지동 인근에서 진행한 황금마차 프로젝트를 포함한 아카이브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3월30일(토) 오후 4시 재활용밴드의 공연과 함께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4월5(금)까지 진행된다.

○ 문의 : 수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1-290-3531)

  • 담당부서 : 기획경영부 경영기획팀
  • 전화번호 : 031-29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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