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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계간 인인화락 봄호 발간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3-04-09 조회수 : 2364

특집 문화예술로 힐링하라
- 계간 인인화락 봄호 발간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2013년 봄호(2권)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특집은 ‘문화예술로 힐링하다’란 주제로 꾸몄다. 요즘 이슈로 떠오르는 힐링을 문화·예술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힐링서적과 ‘힐링캠프’와 같은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힐링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정은혜 문화예술기획자는 ‘삶의 해독제, 예술로 힐ing하다’를 주제로 예술이 가진 치유의 성질에 대해 말하며 문화예술과 치료가 만나 힐링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힐링은 매일매일 세포가 죽고 살아나는 것처럼 다시 온전하게 하는 과정이며, 치유와 생성이 반복되는 움직임”이라며 “문화예술과 예출치료가 힐링이란 이름으로 만나 더 많은 시너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호 미학예술학 박사의 ‘힐링의 미래’는 현재 나타나는 힐링 열풍에 대한 현상을 진단하며, 힐링의 의미와 미래의 힐링이 갖춰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특히 힐링도 노래방과 한류, 멘토링, 웰빙과 같은 일종의 유행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진단한 후 진정한 힐링은 내면의 치유뿐만 아니라 사회적 결핍을 메우는 안정망 정책과 제도가 정책되고, 상처가 자기 스스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자기회복’(셀프 힐링)의 일상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준혁 경희대학교 교수는 ‘화성의 비밀’에서 정조대왕이 직접 기획·추진하고 파격적이기까지 했던 최대의 국가 이벤트 혜경궁 홍씨 회갑진찬연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천변풍경’에서는 잡곡을 팔며 그림을 그리는 ‘보리쌀 아저씨’ 우민 박경선 씨의 삶을 엿보고, 커뮤니티 댄스팀 아하, 줄타기 명인 김대균 선생, 정조대왕 어진을 제작한 우당 이길범 선생 등 다양한 인물들을 지면을 통해 소개했다.
이밖에도 외국 유학생(독일‧중국)의 수원화성 나들이 현장을 담은 ‘수원유람’, 무예24기의 재미있는 무기들을 소개하는 ‘무예엿보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잡지 제호인 ‘인인화락’은 정조의 ‘호호부실 인인화락’(戶戶富實 人人和樂)에서 따온 말이다. ‘집집마다 부유해지고 사람과 사람들이 화목하고 즐거워야 한다’는 위민군주 정조의 이상을 담고 있다.

  • 담당부서 : 기획경영부 경영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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