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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정보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연 <화락 和樂>
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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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축제
기간 2017-09-22(금) ~ 2017-09-22(금)
시간 20:00~21:30
장소 화성행궁 광장 메인무대
관람료 무료
주최/주관 수원시/수원문화재단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의 개막연은 정조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축제의 주인이 시민임을 확인하는 열린무대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뮤직 플래시몹과 아름답고 웅장한 창작뮤지컬로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단을 쌓지 않은 3면의 바닥무대는 시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객석은 관람이 편하도록 계단식으로 배치된다.

개막연 시작에 앞서 시민주도형 축제 시작의 의미를 담아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지부에서 진행하는 <함께 불러요, 행궁에서>가 사전 공연된다. <함께 불러요, 행궁에서>는 40여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관람객이 함께 노래하는 뮤직 플래시몹 공연이다. 객석 곳곳에서 등장하는 성악솔리스트, 200여명의 합창단, 40인의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선창하며 시민들도 함께 노래하도록 이끈다. 시민들과 음악인들이 만들어 내는 아리랑 대합창은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시민들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 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주제공연 <화락和樂>은 정조대왕이 수원에 화성을 지으며 언급한 ‘호호부실 인인화락(戶戶富實 人人和樂-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즐겁게 한다)’ 에서 인용했다. 부제 ‘지난날이 부르고 다가올 날이 답하다’ 는 과거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의 번영과 행복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노래와 다채롭고 화려한 춤, 연주가 한데 어우러진 가무악극의 창작뮤지컬 <화락和樂>은 100여명에 달하는 배우, 무용단, 전통연희단, 그리고 시민합창단이 하나 되어 장엄하고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 낸다. 또한 80여명의 시민합창단이 부르는 <화락(和樂)>의 시작곡 ‘저마다 머리에 꽃을 이고’ 와 끝곡 ‘그대 행복의 등불들이여’ 는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따듯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화락(和樂)>은 총 5개의 장과 9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마다 연주되는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하고 서정적인 무용, 흥겨운 연희 마당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시민을 상징하는 화려한 등불이 무용단의 춤사위 따라 하늘에 넘실거릴 3장은 <화락(和樂)>의 하이라이트로, 행궁광장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화락和樂>이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와 함께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작하자!

공연개요

  • 일시 : 2017. 9. 22(금) 20:00~21:30
  • 장소 : 화성행궁 광장 메인무대

줄거리

  • 수원의 화성행궁. 정조가 등장해 관객에게 인사한다. 그리고 세자 시절 읽었던 ‘맹자(孟子)’의 한 구절을 이야기한다.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한데 어찌 왕이 홀로 즐겁게 노래하고 사냥을 다닐 수 있을까. 어린 정조는 어진 왕의 기쁨은 모든 백성의 기쁨이 있은 후 ‘가장 나중에 주어지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런 깨달음에 들뜬 어린 정조는 여염에서 생활한 적이 있는 보모상궁에게 백성들의 유희에 대해 묻는다.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펼쳐지는 여염의 유희를 상상하며 정조는 지금의 수원에 화성을 짓고 어느 때보다도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한다. 정조에게 백성 하나하나가 어두운 거리를 밝게 수놓는 등불처럼 여겨진다. 더 많은 행복의 등불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정조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공손히 예를 올린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1가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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