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미미味美>는 '맛 味'과 '아름다움 美'을 키워드로 추진한 작품 공모를 통해 경기남부 지역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가와 어린이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에 대한 개인의 기억을 미술관경험으로 확장하고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공모 당선자인 권현정, 김은하, 보름, 이두한, 임민정 작가가 참여하며 내년 3월부터 참여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보다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