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앞 안내부스 불친절 | ||
작성자 : 김OO | 작성일 : 2019-04-11 14:40:59 | 조회수 : 1120 |
오늘 처음으로 화성행궁 자전거택시 투어 발권하기 위해 갔습니다. 관계자로 보이는 분께 매표하는데가 어디냐 물어보니 안내데스크부스로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그곳으로 가는데 어떤 한 남성분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는데 문이 안열리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해서 안열리는줄 알고 버튼도 눌러보고 손짓도 해 보았습니다. 근데 남자분이 문앞에서 저를 그냥 처다보길래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오더니 짜증나는 투로 제가 묻는 말에 답을 해주더군요. 제대로 못들어서 두번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저기 저기 안보여요??”하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점심시간이라 매표소에 사람도 없고 발권안될거라고 그러더군요! 매표소를 갔더니 발권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기분이 안좋아 다시 인포로 가서 맨 오른쪽 안경쓰신 젊은 남자분 직원이냐 알바냐 물었습니다. 직원이라고 하길래 좀 전에 기분이 좀 안좋아서 다시 왔다. 점심시간이지만 설명을 좀 친절히 해줄수도 있었던거 아니냐 따져 물으니 오히려 화를 내며 본인이 근로기준법에 의해 일을하고, 점심시간에 응대 의무 없다. 친절을 원하면 롯데몰이나 사적인 기업을 가서 요구해라. 감정노동자로써 본인도 짜증난다. 문안열리면 그냥 가지 왜 문을 두드리기까지 하냐? 등등 안내데스크에선 상상할 수 없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들었습니다. 제가 문을 쎄게 두드렸다는둥.. 본인을 무슨 상식도 없는 사람으로 모는데..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어쩔수없이 마무리를 하고 나왔지만, 정말이지 화가나고 이런일은 다신 없어야 할거같아서 글 올립니다. 한시간 후 아이와 함께 벚꽃 자전거 택시 투어하러 가야하는데 기분이 나아지질 않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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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9-04-18 08:40:25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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