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이한 근무태도..다신 수원화성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 ||
작성자 : 서OO | 작성일 : 2017-08-31 12:12:03 | 조회수 : 1216 |
월요일에 수원화성 및 행궁을 방문하였는데요 수원어차 잘 타고 화성행궁, 화성박물관 잘 본 이후에 어차를 탈 때 봤던 활쏘기 체험을 하려고 다시 수원화성으로 갔네요 시간 인지를 잘 못해서인지 30분마다 있는 활쏘기 체험에 5분 늦었습니다. 2시 35분에 표를 끊고 다음 3시 체험을 기다리려고 활쏘기하는 데로 갔는데.. 저희는 앞 사람들 하는 거 보면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체험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월요일이어서 한가했던지.. 아무튼 활쏘기 하는데 교육도 하겠고 다음 거를 기다리려고 하는데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이 얼핏 저희 표를 보면서 3시 거야, 3시 거 하면서 자리에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한 두 세분이 3시에 비오면 못하지, 다른 분이 오늘 비 온다고 했어 예보됐어 이러시는데 (실제로 하늘이 비올 듯 어두워졌습니다) 2시 반 체험자가 있으면 모를까 아무도 없는데 겨우 5분 늦은 걸 가지고 3시에 비오면 못한다니..저희한테 안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아니 그럼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30분을 기다렸다가 비 오면 허탕치고 가라는 건지.. 거기 근무하시는 분들 태도가 너무 불성실하고 성의가 없어서 다신 수원화성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진짜 그렇게 편하게 일하는 데가 있을까 싶을 정도) 그래서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환불 받고.. 그렇게 한 5분도 안 되서 나오는데 다른 데 같으면 바로 나오셨네요 하면서 주차비를 환불해주기도 하던데 거긴 짤 없이 받더군요.. 2층 까페도 너무 덥고 노후화되서 돌아가는 사람들 많았고 땀흘리면서 돌아다닌 외국인들만 근처에 다른 까페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가던데.. 아니 왜 자랑스런 국가 유산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안일하게 운영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운영 대표는 보시고 시정바랍니다.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7-09-01 16:12:48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국궁 체험 이용에 불쾌함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국궁체험장 직원들에게 민원내용 전달하였고, 주의조치 하였습니다. 불쾌하셨던 부분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직원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운영팀 (김영은 대리 031-290-362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글 | 부끄러워요 |
---|---|
이전글 | 수원화성 야행 그리고 송아당게스트하우스의 자수 문화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