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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능행차 체험단 참여 후기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16-10-10 16:10:45 조회수 : 1183
우선 어제 220주년 능행차 체험 행사 치느시느라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민체험단으로 8월경에 신청서를 내고
10월 1일에 사전교육을 참여하고 10월 9일 본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행상에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어서 이 글을 남깁니다.

10월 1일에 사전교육시 청연,청선 공주 분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여서,
가위바위보로 추첨을 하고 공주 역할이 배정되어서,
10월 9일에 수원 노송지대로 12시까지 오라는 연락을 받고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서 도착을 알리니 아직 의상과 분장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대기하라하고 하였고,
같이 공주분 역할을 하시는 분과 약 1시간이상 대기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용하시는 분이 도착하시자, 갑자기 머리가 너무 짧아서 분장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전에 머리가 짧으면 안된다고 얘기를 공지한 것도 아니였으며,)
일방적으로 멀리서 손짓을 하면서 계속 어차피 못하니까 가라는 식으로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중엔 연출분이 그래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하시면서 옷을 입으라고 하셨지만,
다른분이 안된다면서, 가라고 옷을 챙겨주시던 분이 오셔서 통보하였습니다.
결국 아무도 저에게 설명이나 사과도 하지 않고. 다른 역할을 배정해주실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쫓기듯이 그냥 그자리를 피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신청서에 설명에서는 분장과 의상은 재단 측에서 준비해주신다고 했던 상황이였고,
추첨 과정에서도 설명이 되지 않았던 상황입니다. 전화상으로 문의했을 때도 그런 문제를 얘기한 적도 없습니다.
또한 같이 참여하신 분도 제대로 분장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미리 설명을 하였다면 차라리 화장을 집에서라도 하고 왔을텐데, 분장을 해준다고 말해서 준비가 되지 않아서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물론 많이 바쁘시고 정신없는 상황이셨겠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참여한 상황이였는데.
매우 불쾌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원에 거주하는 것도 아니라 멀리서 어렵게 마음을 먹고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여 갔는데
재단측의 준비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실망하고 다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에 참여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6-10-13 17:07:37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유선으로 말씀드린 것처럼 행사 참여에 불편을 드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보다 좋은 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정조대왕능행차TF팀(이진희 대리 031-290-3693)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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