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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호스텔 시설불편
작성자 : 정OO 작성일 : 2016-11-05 00:38:02 조회수 : 1234
수원호스텔 운영/시설 책임자가 누구십니까..
교육부 관련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호스텔 온돌방을 예약해서 왔습니다.
11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일러가 고장나서 작동하지 않는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직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담당자가 아니라며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성 어르신 방으로 배정받은 303호의 경우 2시간이 지나도 보일러가 전혀 들어오지 않아 결국 자정이 되어서야 같은 팀원의 다른 방과 바꾸어 숙박하는 임시방편으로 숙박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도대체 책임자가 누구고 왜 시설관리자가 없는겁니까?

겨울에 온돌방이라고 예약을 받았으면 사용자가 입실하기 전에 보일러 점검은 기본적인 것 아닙니까?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원에 방문한 저희 팀은 결국 밤새 보일러를 켜지 않은 추운 방에서 호스텔 측의 아무런 조치도 없이 밤을 지새야하는 상황입니다.

적어도 수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면 규모와 입지에 맞는 서비스를 외부인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동네 여관보다 못한 서비스와 위기관리 지침과 방안이 없이 단순 경비직원만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수원호스텔측의 사과와 빠른 서비스 개선을 요청합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6-11-07 17:07:13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수원호스텔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어르신과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동절기를 대비하여 난방시스템을 점검하였으나 불시에 발생한 고장으로 난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장근무자가 친절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난방시스템을 조속히 점검하여 위와 같은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으며, 현장근무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향후 수원화성을 방문하셨을 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원호스텔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한 말씀 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운영팀(권혁규 주임 031-290-362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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