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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열차타고 기분이 너무 나빠요
작성자 : 이OO 작성일 : 2016-05-17 12:55:06 조회수 : 1899
5월 16일 월요일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30개월 아이와 친정엄마와 행궁열차를 타보려고 연무대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끊는데, 그때마침 행궁열차가 도착하기에 지금바로 탈수있는 표 주세요 하고 끊었더니 편도라고 하시길래 왕복으로 주세요~ 했더니 "회차를 말하셔야 합니다." 하길래 회차 찾으려고 시간표 쭉 보고있으니까 "열차타고 도착하셔서 끊으세요~" 하셔서 표가 널널하게 많이 있나보다 하고 바로 열차타고 팔달산에 도착(2시10분)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내려서 표(2시25분)를 끊으려고 매표소에 갔어요. 바로 앞사람에서 표가 매진이라며 다음열차 티켓(2시50분)을 주시는 거에요. 매표소에 줄을 길게 서있는것도 아니고 2번째로 줄을 섰는데 앞에서 표가 매진이라니 정말 어이없었어요. 표가 몇장 안남았으면, 연무대에서 바로 왕복으로 끊어달라고 할때 끊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처음 타보는 사람으로서 정말 당황스러웠죠~
어쩔수 없이 벤치에 앉아서 다음열차(2시50분) 기다리는데, 지금 출발하려는 열차(2시25분)에 자리도 많고 널널하기에 행궁열차에 표 걷는 아저씨께 지금 열차에 사람도 없고 자리도 많은데, 애기도 있고 한데 좀 태워달라고 사정했지만, 다음열차타라고 내리라고 비키라고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는 거에요. 정말 기분이 나빳어요. 30개월 아이도 있는데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고 없고 붐비는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빈좌석으로 그냥 돌아가는 열차에 다음열차 손님이 급하니까 태워달라고 하면 좀 태워줄수 없는것인가요? 티켓 끊어놓고 안타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렇게 빈좌석으로 운행을 해야 하는 것인지요. 행궁열차가 원칙만을 지켜서 꼭 운행해야하는것인지 관리자분께 묻고싶습니다. 추억 남기려다 된통 안좋은 소리만 듣고 왔네요~ 그 소리지른 아저씨 이름은 문화재단 소속"김학성"이랍니다. 너무 기분이 나빠 이름을 물어봤네요. 친절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아저씨 정말이지 보고싶지 않네요. 아이와 친정엄마와 추억남기려다 기분만 망치고 왔어요~~ 비행기 시간이나 기차 시간이 급한 다른 관람객들에게도 그렇게 하시는 것인지 걱정됩니다. 티켓 시간은 지키되, 지금 막 출발하려는 열차에 빈좌석이 있을때 급한분이 사정하면 융통성 있게 운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표소에 근무하시는분, 열차에서 티켓 걷으시는 아저씨들 채용절차와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6-05-19 17:30:40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화성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귀하의 민원사항을 확인하여 현장근무 직원에게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해당 시간대에 탑승정원에 맞게 발권이 완료되면, 더 이상 추가 탑승을 할 수 없는 점은 양해바랍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서 친절을 더욱 더 강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원을 방문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말씀드리며, 채용절차와 관련해서는 공개채용(홈페이지 채용공고)을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화성운영팀(양태인 대리 031-290-36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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