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체험! 진행요원의 고압적인태도... 직원교육은 없습니까? | ||
작성자 : 이OO | 작성일 : 2015-09-15 07:35:56 | 조회수 : 1949 |
지난 토요일, 초등 아이들을 동반하여 수원화성과 행궁일대를 탐방하였는데요. 구석구석 역사적인 유물을 지키려 노력해온 흔적과 그것을 연계하여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취지를 잘 볼 수 있엇습니다. 하지만, 10분도 채 되지 않은 국궁체험, 관광객을 대하는 직원의 고압적인 태도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므로 저희 학부모들도 충분히 아이들에게 숙지를 시켰고, 아이들도 첨 접하는 활시위에 다칠까싶어 조심하며 체험을 했는데요. 5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설명, 일반인 관광객이 국궁 메뉴얼을 그렇게 쉽게 이해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어른인 저도 설명만으로는 조작이 어려웠는데, 초등인 아이들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진행요원이 필요한 거라 생각하는데,그 역할이 아니더군요. 일행중 한 아이가 활의 방향을 못잡고 있으니 다짜고짜 혼을 내며 윽박지릅니다. 아이가 당황하여 우물쭈물하자 더욱더 고압적으로 혼을 냅니다. 보호자가 넘 심한 거 아니냐며 항의하자 보호자에게도 당장 퇴장하라며 큰소리를 냅니다. 어이없습니다 이곳이 과연 연무대라는 장소에 걸맞게 국궁이라는 이색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받는 곳입니까? 5분설명듣고 시키는대로 하지 못하면 면박 주고 고압적인 태도로 관광객을 함부로 대하는 것이 진행요원입니까?? "용시식"이라는 서비스 부재의 직원하나로 관광수원의 이미지가 불쾌함으로 남습니다. 시설하나 더 만들고 테마하나 더 개발하기에 앞서 직접 관광객과 호흡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좀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유,초등 체험학습지를 탐방하여 여러가이드를 제시하는 블로거로서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여기만큼은 피하거나 조심하라고 소개하고 싶네요.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5-09-15 17:35:39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해당직원과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화성운영팀(이철선 대리 031-290-362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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