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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에관해 질문드립니다
작성자 : 남OO 작성일 : 2015-05-30 15:25:05 조회수 : 2006
안녕하세요
얼마전 화성행궁을 방문한 학생입니다.

화성행궁은 바로앞에 큰 화성행궁광장도 있었고, 입구에서부터 화성행궁 내부 안내판을 쉽게 볼 수 있어 길 찾아가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또한, 화성행궁 내부에는 방범용 CCTV나 소화기가 각 건물마다 한개 이상씩 비치되어 재난과같은 상황에 어렵지않게 대처할 수 있을것같았고, 비록 내부에 쓰레기통은 쉼터에서 밖에찾아 볼 수 없었지만 화성행궁을 돌아보는 내내 쓰레기 청소부 아주머니들을 쉽사리 볼 수있어 화성행궁은 청결을 크게 신경써 유지하는것 처럼 보였고 이런 덕분에 화성행궁은 미관상 아름다웠고 방문동안 불편한 점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에반하여 화성행궁에 방문한 후 몇일 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서호내부에 위치한 항미정을 방문했을때는 화성행궁과 관리상태가 딴판이었습니다.
항미정 방문을 위해 버스를 이용한 후 근처 정류장에 내렸을땐 항미정을 찾아 가는것을 도와주는 안내판은 찾아 볼 수 없어서 길 찾는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항미정을 찾아아는 길 동안 서호를 볼 수있었는데 바다와 같은 호수라는 이름을 가지고있었던 서호의 물은 녹색으로 변해져 있었고 여러군데 쓰레기가 모여있는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미정 바로옆 올라가는 계단은 부셔져있었고 항미정 건물 아래에는 쓰레기와 청소도구가 섞여 내팽개쳐져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올라가지말라는 건물내부에는 방문하러 온듯한 사람들이 올라앉아 도시락을 까먹고있었고 심지어 건물안에는 거미줄이 쳐져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고있는듯한 모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위내용을 보면 당연한거겠지만 관리인이나 청소부 아주머니또한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본 이런 상황에 대해 질문드리자면

1) 화성행궁과 항미정을 포함한 서호 전체에 배정된 예산에 큰 차이가 있나요?
2) 항미정의 건물과 근처 시설을 보수하고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길을 찾을 수있도록 서호 전체의 안내판의 수를 늘리는것이 현재 배정된 예산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3) 청결이나 관리를 위해 관리인이나 청소부의 수를 늘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5-06-08 16:56:01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유선상으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해당민원은 수원시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하는 업무로
해당기관에 이첩하여 처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 답변이 회신되는 즉시 추가 답변을 통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201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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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 및 여기산 선사유적지 내의 항미정 토지는 농촌진흥청 소유이며, 항미정 건축물은 수원시 향토유적입니다.
항미정 앞에는 문화재 안내표지판이 있으며, 문화재상시보존원이 주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시설팀(장진욱 주무관 031-228-2476)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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