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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후 개선이 필요한 점을 올립니다
작성자 : 박OO 작성일 : 2014-08-06 14:07:31 조회수 : 2050
고교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활동단으로 지난 2년간 여러차례 수원 화성을 방문하고 정화 봉사활동을 하였던 학생입니다. 몇가지 관리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글 남깁니다!
우선 동남각루에서 연무대까지 이르는 길에 문화재를 설명하는 안내 표지판이 훼손된 곳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의 명색에 맞지 않게 깨지거나 분실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성문과 성벽에 적혀있는 낙서는 셀 수 없이 많아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더이상의 낙서가 생기지 않게끔 할 수 있는 대안과 더불어 이미 낙서된 채로 있는 기둥, 벽돌, 성문을 보수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울러 성벽의 벽돌이 깨져있거나 유실된 경우 또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또한 보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원 화성을 사랑하고 한국의 문화재를 사랑하는 학생으로서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4-08-08 17:53:45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수원화성에 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건의 주신 내용은 관리부서인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수원화성에 대한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화성사업소에서는 수원화성을 정기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으며,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상태에 따라 보수를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 문화재관리팀(031-228-4417)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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