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본부의 거짓말에 대한 사과 및 인식개선 요구 | ||
작성자 : 김OO | 작성일 : 2014-05-20 03:32:27 | 조회수 : 2050 |
세월호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수원 행궁동에서는 올해 6회째 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일정이 6월로 두달정도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문화재단 담당자인 김호기주임의 거짓말 및 보조금사업에 대한 문화재단 담당부서의 인식에 문제가 있어 글을 올립니다. 먼저 보조금 지급시기와 관련해 있지도 않은 '행사한달전 지급 규정'이 있다며 시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이어서 재단 대표이사 면담요구에 바쁘다는 거짓말로 면담이 안된다고 하는 등 시민을 우롱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공적 업무를 하는 사람의 거짓말, 특히 시민을 상대하는 공직자의 작은 거짓말이 이 사회를 썩고 병들게 하고있다는 생각에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구합니다. 두번째로 보조금 사업은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보조금지급이 결정되는 것이고, 문화재단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위한 지원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사업본부는 마치 수원문화재단이 돈을 지급하기에 '갑'이고 보조금을 받는 단위는 '을'인양, 활동지원이 아닌 갑을 관계에서 보조금지급 여부를 객관적 기준이 아닌 스스로의 판단하에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문제있는 시각에 대한 개선을 요구합니다. - 거짓말에 대한 담당자 및 담당 팀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 재발방지를 위해 대민업무를 하는 직원에 대해 인성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교육실시를 요구합니다. - 문화사업본부의 역할 및 업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있도록 문화사업본부직원에 대한 업무메뉴얼 및 업무관련 재교육 실시를 요구합니다. - 조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통해 다시금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4-05-21 15:26:43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수원문화재단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귀하께서 보내주신 ‘나혜석생가터문화예술제’ 보조금 교부와 관련한 의견에 대해 심도 깊게 검토했습니다.
앞으로 재단 교부금 업무와 관련해 정확한 업무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직원교육을 통해 문화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국가적 아픔인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여러 공연사업이 취소 및 연기된 상황에서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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