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롤라 곰
- 일시 : 5.20(금)~5.22(일)
-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 맞은편 숲
- 시간 : 상설전시
- 장르 : 설치미술
- 단체 : 극단 서울괴담
- 참여국가 : 한국
- 홈페이지 : www.facebook.com/seoulkedam/
프로그램 소개
엄마는 북극곰, 아빠는 회색곰, 나는 잡종
지구가 점차 더워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자 서식지와 사냥터를 잃은 북극곰은 아래로 이동, 광산과 도로건설 등으로 숲이 개발되면서 삶터를 잃은 회색곰은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위로 이동. 이렇게 엄마, 아빠의 우발적인 마주침으로 탄생한 나는 하이브리드, 허구도 전설도 아닌 나는 실화, 그롤라(Grolar/Grizzly + Polar) 곰
※ 청각 장애인, 보행 장애인 및 노약자, 보호자 동반 어린이 관람가능
참여스탭
유영봉(창작), 허혜윤(창작)
단체소개
'극단 서울괴담'은 시각예술가 출신 연출 유영봉과 자크르콕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연기 및 공연창작활동을 하는 배우들이 만나 2011년에 창단되었다. 밀폐된 극장을 넘어 거리, 마을, 광장, 특정장소 등 공공공간에서 현대도시의 터무니없는 현상들을 괴담의 형식으로 재조명하며 현시대에 질문을 던진다. 특히 공동체 안에서의 개인의 문제, 소외된 자들의 불안과 고통에 주목한다. 또한 지역생태계의 일상 안으로 깊숙이 개입하여 극장과 갤러리, 공유작업실 등을 짓고 운영하며 공동체적 삶의 의의를 발견하는 예술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