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는 세계
- 일시 : 5.21(토) 오후 8:00 | 5.22(일) 오후 7:30
- 장소 :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뒤
- 시간 : 40분
- 장르 : 거리극
- 단체 : 윤종연 개인전
- 참여국가 : 한국
- 홈페이지 : www.instagram.com/jongyeoun_yoon
프로그램 소개
기후위기의 현장에서!
이동과 근지표환경(near-surface environment), 미생물을 키워드로 작가 개인의 서사에서 시작해 구조요청을 보내고 있는 절박한 세계의 양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것이 맨 먼저 영향을 미치는 곳이 바로 사회적 약자의 현실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을 구워 나누어 먹는 행위는 거부감 없는 대화가 가능한 사적인 공기를 형성한다. 철판 위에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짙은 안개처럼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땅은 개간되어 삶의 흔적을 지우며, 강과 산은 불타오른다.
※ 청각 장애인, 보행 장애인 및 노약자, 보호자 동반 어린이 관람가능
※ 사전예약 (5월 13일 금요일 예약 오픈)
참여스탭
윤종연 (연출, 출연), 권석린 (무대감독), 문화이끔이꼴 (프로듀서)
단체소개
'윤종연'은 물체와 몸의 배치를 통해 수면 아래의 기억들을 찾아내고자 한다. '행복의 샛길'(2020)로부터 시작되어 '나는 그가 무겁다'(2021), '움직이는 세계'(2022)로 이어지는 윤종연 개인전 삼부작은 그의 창작 세계를 성실하게 기록하며 관찰한다. 개인의 삶과 생각을 긴 호흡으로 살펴보며 어쩌면 이미 알던 것들을 다시 뒤틀어보고, 개인의 서사로부터 시대의 서사, 두껍게 읽는 것을 시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