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접근성용 바로가기 링크 모음
본문 바로가기

행사정보

HOME > 행사정보 > 행사정보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 (전시 1부)
행사 상세보기
활동분야 전시
행사일시 2025-09-18일 10:00부터 ~ 2025-10-01일 15:00까지
주관단체 및 개인 정해인
문의처 031-244-2163
행사장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37
관련사이트 http://www.bitnuriart.com/index.php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선정 전시 1부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



"이 전시는 수원문화재단의 2025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으며,
수원특례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합니다."
​​​​​​



 

전시 개요


'물의 도시' 수원에서 물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1부인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과 2부인 《세계의 기억, 물의 흔적》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 전시명: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
     

  • 1부 전시 기간: 2025년 9월 18일 ~ 10월 1일
    2부 전시 기간: 2025년 10월 10일 ~ 10월 20일
    *추석연휴 휴관*

    관람 시간: 10시~17시
    (단, 10월 1일은 추석연휴 및 작품교체 일정으로 인해 15시에 관람을 마무리합니다.)


  • 장소: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1층 전시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237)


  • 참여 작가: 백예슬, 정해인, 최승화, 최은영

    기획: 정해인

     

  • 관람료: 무료
     







물은 단순한 물질을 넘어 인간 역사 속에서 보이지 않는 세계와의 연결을 의미해왔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물은 신(령)과 인간,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영매로 여겨졌으며,
흐르는 강과 샘은 기억과 정화, 변화의 공간이자 가시적 세계와 비가시적 세계를 잇는 중요한 상징이었습니다.
둘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 전시는 이러한 관념을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풀어냅니다.

1부에 해당하는 《물의 기억, 세계의 흔적》은 “물의 도시” 수원을 배경으로,
물의 철학적·영적 상징성을 조명하는 현대미술 전시로 기획됐습니다.
물은 단순한 물질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과거와 현재, 가시적 세계와 비가시적 세계를
연결하는 존재론적 매개로 이해되며, 1부 전시는 이러한 물의 속성을 예술적으로 탐구합니다.
이에 시각, 조형, 설치, 미디어 아트를 결합하여 물리적 공간과
비물리적 사유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형 경험을 실현합니다.

또한, 영매로서의 물의 속성인 흐름과 기억, 정화와 변화를 테마로 삼고,
관람객이 물의 내면적·초월적 의미를 감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물을 통해 동일 시공간을 공유하나 통하지 않는 듯 보이는
존재와 비존재, 가시와 비가시의 경계를 재조명하고,
수원이라는 도시 이름 속 “물”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감각적 해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다양한 시각을 가진 작가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작품들은
과거 자연의 흐름 속 물의 속성을 현대 사회의 여러 매체에 투영하여
새로운 해석을 시도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



 

* 관련문의: hi.j.artelier@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