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21 Vol.32

1.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 취임

 

수원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에 길영배 전 수원시 권선구청장이 2월 9 일 취임했다. 길영배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출생으로 1987년 공직에 입 문했다.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수원시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 예술과장으로 일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문화체육교육 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는 권선구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임기는 2023년 2월 8일까지 2년이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를 경기상상 캠퍼스로 무대를 옮겨 많은 시민이 자연과 함께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원 문화재 야 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면서 수원지 역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공을 세웠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겠다."며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문화체 육관광부의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미술로 사람을 연결하는 공공미술 전시 오픈

수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람이 있다, 미술로 잇다’ 전시가 1월 4일부터 1월 32일까지 총 4팀의 전시로 진행되었다. 는 수원역 여성 노 숙인 대상을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긍심과 희망 을 심어주는 12회 차의 미술 힐링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다. 는 세류동, 인계동, 지동 등 수원의 대규모 재개 발지 현장의 풍경과 주민들의 모습, 이야기를 드로잉으로 꾸준히 기록해 온 결과물 전시, 는 물펠트 공예, 캐리커쳐 그리기, 천연염색, 재봉과 자수 등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주민이 직 접 만들어 지역의 경로당 등에 선물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결과물 은 비대면 전시다. 은 한빛학교 장애인, 매산지역아동 센터 아이들, 초록쉼표 어르신이 주민작가가 되어 함께한 판화 및 도자 등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 전시다

 

3.

 

수원문화재단, 법정문화도시 선정 추진 간담회 개최

수원문화재단은 2월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지 역 국회의원과 수원시 담당 부서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승원 국회의원, 수원시 이상수 문화예술과장, 수원문화재단 길영배 대표이 사 등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수원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을 공유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도시문화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설립 ▲민관 협치 체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거버넌스 구축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시민 참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예비문화도시 선 정 이후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설정 하고, ‘인문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

 

수원문화재단,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동참

수원문화재단이 15일 릴레이 캠페인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긴급 상황에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 료, 돌봄, 운전, 경비, 환경미화, 물류·운송 등의 필수 핵심서비스 종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고 맙습니다! 필수노동자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 여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우리가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필수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길 대표이 사는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장을 지목했다

 

 

5.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 운영 재개

수원문화재단은 3월부터 18개월 미만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도서관 북스타 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 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 기 어려운 영아와 양육자 가정을 찾아가는 온 택트 서비스다.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그림책 2 권, 에코백, 가이드북, 어린이도서관 추천도서목 록이 담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택배로 발송한 다. '북스타트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약 5개월간 320명의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6.

 

수원전통문화관 특별기획전 < 도심 속 한옥 >

2021년 수원전통문화관 특별기획전시 제1회 이 2월부터 3월까지 수원전통문 화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는 예술단 체 ‘인프렌즈’의 작가 3人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시 각으로 바라본 도심 속에 있는 한옥을 펜과 수 채화로 그린 작품들로 구성했다. 수원에 있는 한 옥뿐만 아니라 북촌, 대전 등 여러 지역에 있는 한옥 그림 작품을 선보였다.

 

 

 

7.

 

어린이작업실 ‘모야’로 놀러오세요!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이 1월 15일부터 어린이 작 업실 [모야]의 운영을 개시한다. 지난해 [모야] 는 새로운 것을 마주한 어린이의 질문 ‘뭐야’에 서 온 것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 문이 자유롭게 만드는 활동으로 확장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모야]는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이라는 취지에 맞게 어른들의 가 르침, 지도 및 각종 커리큘럼이 배제되고, 참여 어린이 스스로 생각과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최 대한 존중하여 운영된다. [모야]는 7세 이상 및 초등 전 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운영 시간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 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시작

, 등 2개 지원사업이 3월 24일 부터 공모 관련 공고를 시작했다. 은 비대면 예술교육 연구 모임 을 지원하며, 은 재단 협력기관 및 소외·취약계층 대상 맞춤 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 수는 4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이며, 4월 21 일(수)에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 예정이 다. 지원금액은 학습개발연구모임 ‘곰곰’이 최대 4,000천 원,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최대 6,000천 원까지 지원한다.

 

 

 

9.

 

 

2021년 수원연극축제 10월 개최 확정

올해 24회를 맞이하는 수원연극축제가 올해는 조금 다른 일정에 진행된다. 기존 5월에 시행예 정이었던 수원연극축제가 올해는 10월에 시민 들을 찾아간다.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 일 동안 경기상상캠퍼스 및 탑동 시민농장 두 곳에서 개최한다.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18편의 공연과 10편의 공연이 거리에서 자유롭게 펼쳐 진다. 특히 올해는 관내 극단이 선보이는 ‘수원 연극주간’이 한 주 앞서 시작될 예정이다.

 

 

 

10.

 

비대면 관광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 2·3탄’ 출시

지난해 가을 출시돼 인기를 얻었던 비대면 관광 프로그램 ‘수원화성의 비밀’이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온다. 3월 12일 ‘수원화성의 비밀 II, 정조이 념록’, ‘수원화성의 비밀 III, 마지막 임무’를 출시 했다. ‘수원화성의 비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 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 (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로 수원화성 곳곳을 방문하면서 실제 역 사와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미션(임무)을 해 결하는 방식이다. ‘수원화성의 비밀 II, 정조이념 록’은 수원전통문화관·화홍문·연무대·창룡문 일 원에서, ‘수원화성의 비밀 III, 마지막 임무’는 화 성행궁·수원화성박물관·남문시장·공방거리 등 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