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호 프리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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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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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아트프린팅 겨울 전시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2024년에도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연일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새해 첫 번째 선보이는 전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그림책 테마의 콘텐츠다. 도서관 속 작은 전시 공간에서 책을 통한 문화·예술을 경험해보자.



일시 | 2024년 연중

장소 |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 전시 공간

요금 | 무료

대상 |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문의 | 031-216-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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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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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시민 퍼레이드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을묘년(1795년)에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8일간 진행한 왕의 행행(行幸)을 재현한 대규모 행사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8, 9일 양일간 재현행렬과 체험행렬, 시민퍼레이드로 구성됐으며, 재현행렬은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까지 총 59km의 구간에 걸쳐 이어졌다. 특히 수원에서는 ‘을묘년 화성원행’을 완벽히 재현하는 동시에 ‘시민동행(市民同行)’이라는 슬로건 아래 수원종합운동장부터 화성행궁광장까지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타악, 무용, 무술, 합창 등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 공연과 대형 오브제를 사용한 퍼포먼스는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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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유네스코세계유산수원화성의 생생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축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2021년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이어졌다. ‘의궤가 살아 있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원화성과 장안공원을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기억하며 미래를 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3년의 여정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에도 불구,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 시민과의 만남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도했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올해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역시 많은 사람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을 테다.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30일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세 번째 시즌이 진행되었다. 정조의 행차 중 가장 화려했다는 을묘년(1795년) 수원화성 행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은 창룡문, 국궁장, 동장대,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원에서 펼쳐졌다. 영상은 창룡문에 맞춰 가로 길이만 138m에 달했고, 성문과 성곽, 창룡문 앞 잔디밭까지 곳곳이 영롱한 빛으로 물들었다. 3회를 맞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계절이 바뀌고 한 해가 끝나가는 가을 저녁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것은 물론 수원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다채로운 수원화성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는 수원의 대표 문화관광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7~9일 행궁광장,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을 바탕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꿈꾸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60회를 맞은 2023년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동락(수원시민이 만들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되었다.



 


 



행사





권역별 중심거점 및 특화사업 <광교·권선·북수원>



광역급 대도시 수원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을 5개의 권역으로 나눠 권역마다 중심거점(같이공간)을 지정, 그리고 중심거점을 기반으로 특화 사업을 운영했다.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수원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10월 7일에는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책을 테마로 한 피크닉 ‘가을에 시작한, 광교 북크닉(Booknic)’이 진행되었고 11월 11일 지혜샘어린이도서관과 늘푸른공원에서는 ‘힘내자, 내일동! 행공간’이라는 여러 동행공간을 이어주는 네트워킹 행사가 운영되었다. 그리고 11월 18~19일에는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북수원 생활권을 중심으로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북수원 커뮤니티 축제 ‘Do Dream!’이 운영되었다.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장터 수문장 아트페어 <매치드아우라 : 오리진익스텐드>



예술 작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청년 작가의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수원의 대표 아트페어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기획된 아트페어다. 10월 24일부터 29까지 롯데몰 수원 1층 로비를 무대로, 올해는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과 관련이 있는 45세 이하의 젊은 예술가 20명을 선정해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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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장터 수문장



지역 브랜드와 문화 창작자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문화 직거래장터로,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8월 13~14일과 10월 5~9일, 14~15일, 수원시립미술관 잔디광장과 복합문화공간 111CM, 수원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렸다. 수원 문화재 야행, 북키즈콘, 인문도시주간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 생산자와 예술가가 생산 주체가 되고 시민과 소통하는 수문장을 지속해갈 계획이다.



 


 



공연





2023 수원연극주간



수원문화재단은 지역 극단과의 상생, 공연 예술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23 수원연극주간’을 운영했다.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과 롯데백화점 수원점, 애기똥풀 인형극장 등지에서 정극, 뮤지컬, 인형극 등 7편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공연 대부분은 매진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출중한 지역 극단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인문예술교육단체 협력 인형극 공연

<생명 문화 감수성이 숨 쉬는 여정>



10월 7일 바른샘어린이도서관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사 협회가 협력한 인형극 <생명 문화 감수성이 숨 쉬는 여정>을 바른샘 어린이도서관에서 선보였다. ‘코로나 걸린 물고기’, ‘숲을 그냥 내버려 둬’ 등 2회의 공연을 통해 환경 문제를 비롯해 생명의 소중함 등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예술 감상 교육 <나는, 배우다! 2>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의 주된 요소인 배우를 비롯한 문화·예술에 대해 배우고, 직접 배우가 되어 자신을 표현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5, 6, 10, 11월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됐으며, 스스로를 표현하는 발표 수업으로 자신감을 얻고,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공연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SK아트리움 무용치유교육 <나빌레라 2>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삶의 회복 탄력성을 형성하고자 춤을 매개로 한 치유 예술 무용 교육 프로그램이며, 8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됐다. 수원SK아트리움에 모인 수강생은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무대에서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춤을 통한 자기 표현이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



 






[특별 프로그램]

창작자의 귓속말 시리즈



수원시미디어센터 이전 개관 기념해 센터 상영관에서 9월 14일 부터 12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디어·문화예술 창작자 및 아티스트의 직업적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디어 문화에 한 발 더 다가간 시민들은 다양하게 문화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공유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흥미롭고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트윈웨이브]

캡틴의 작업실 : 북바인딩 워크숍



책이 훼손된다면?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트윈세대(12~16세)를 대상으로, 책의 물리적인 형태를 알아보고 제본해보는 프로그램을 8월 11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트윈웨이브에서 진행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읽고 반납하는 과정은 익숙하지만, 책을 만들거나 훼손된 책을 복원하는 이색 경험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게 했을 뿐 아니라 책을 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기도 했다.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속 은유의 힘>



수원시의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연계 행사로 운영된 프로그램이자 환경 그림책 3부작을 집필한 저자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이 9월 23일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열렸다. ‘환경’을 주제로 그림책 <빙산>, <검정토끼>, <테트릭스> 등을 펴내기까지의 작업 과정과 그 안에 담긴 환경 메시지 등을 오세나 작가에게 들으며 전 세대가 공감할 만한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나누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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