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SNS

인스타그램 로고 카카오톡 채널 로고
서브배너 이미지

전시

본문영역

지난 프로그램

IN & OUT : 경계없는 유토피아

  • 일시 : 2021. 11. 1.(월)~2022. 2. 27.(일)
  • 장소 : 전시공간
  • 시간 : 10:00~18:00
  • 참여작가 : 심영철, 이혜선, 이진희, 이일

프로그램소개

 

복합문화공간 111CM_IN & OUT : 경계없는 유토피아

 

복합문화공간 111CM_IN & OUT : 경계없는 유토피아

 

우리는 다시금 잃어버렸던 일상을 되찾는 일에 함께 나선다.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직면하게 된 재난은 익숙하게 반복된 일상을 오랜 기간 멈추게 하였지만,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서로 공유하고 서서히 변화하고 다 함께 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부터 우리가 마주하게 될 일상은 팬데믹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삶의 모습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타인과 어쩔 수 없이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격리시켰던 단절의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가 마주하고 일궈내야 할 또 다른 미래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수원 대유평공원에 자리 잡은 111CM은 새롭게 개관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과거의 기록, 현재의 문화예술, 미래전환가치로 희망적 대안을 제시해주는 장소가 되어줄 것이다. 111CM은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희망의 시대에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展을 개최한다. 

혼란의 시기, 마음 속에 묻어두었던 감정(IN)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힘차게 표현(OUT)하는 우리의 일상을 활짝 열어, 자유롭게 드나드는 소통의 공간(IN & OUT)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리 시대에 균형감각을 이야기하는 4명의 현대미술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비대면과 거리두기를 넘어 몸과 마음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안과 밖의 경계가 없는 소통의 공간으로 내 마음 속 한 켠의 ‘정원’을 드나들고 기꺼이 타인에게 내어준다. 

 

디지털 미디어의 전환, 몸짓을 통한 미래 가능성을 부여하는 생명 에너지, 시민사회의 주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사운드와 오브제의 형상을 통한 조형예술을 각 각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