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극축제

북극 한가운데, 눈보라에 휩싸인 두 남녀의 생존 야영기. 두 남녀가 야영을 떠나는데 눈보라가 세차게 밀려온다. 대체 여기가 어딘지 전혀 알 수 없다. 그들은 마침내 혹독한 눈보라를 헤치고 고요한 침낭 속에 몸을 눕히고 단잠을 청하는 데 성공한다. 달콤한 잠을 자는 동안 그들은 꿈을 꾼다. 그 꿈이 끝나면 이 이야기도 끝이 난다.

*전체관람가*

일본을 대표하는 거리극, 판토마임 전문극단으로 2004년 도쿄에서 탄생하였다.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다양한 축제에 초청되어 100회가 넘는 투어 공연을 진행하였다. 2008년 프랑스, 페리규의 국제마임페스티벌에서 관객이 선정한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