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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두 개의 길

  • 일시 : 공연 5.21(토)~5.22(일) 오후 4:30 | 전시 5.21(토)~5.22(일) 오후 2:00~4:30
  • 장소 : 수원탑동시민농장 실험공간A(옛 육가공 실습실)
  • 시간 : 50분
  • 장르 : 거리극
  • 단체 : 바람 컴퍼니
  • 참여국가 : 한국
  • 홈페이지 : www.facebook.com/baramcompany

프로그램 소개

자연과 인간의 예술적 균형
수원탑동시민농장은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부속실험목장이었다. 이곳에선 수많은 동물이 사육되고 도축되면서 실험을 통해 인간에게 효과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 제공되었다. 환경위기와 바이러스의 창궐에는 인간의 자연파괴가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연의 일부인 동물에 대한 인위적인 왜곡과 변형이 우리에게 허용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 작품은 설치와 공연으로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예술적 균형을 모색한다.

 

※ 보호자 동반 어린이 관람가능

※ 사전예약 (5월 13일 금요일 예약 오픈)

 

참여스탭

김혜원(무대미술), 김혜진(배우), 목소(음향디자인), 박진아(무대감독), 이리(배우), 채민(드라마터그), 최샘이(기획), 한윤미(연출) 외

단체소개

‘바람 컴퍼니’는 거리에서 사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관객과의 일대일 혹은 관객과의 접촉을 통해 의미를 발생시키는 형식으로 작업해 왔다. 극장이 아닌 공간에서의 공연이 어떤 의미를 발생시키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주거, 연애, 여성의 몸, 노동, 동물권, 소수자의 위치 등 일상의 경험에 질문하며, 삶과 사회 속에서 공연예술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내려고 하는 단체이다. 안전한 창작환경과 지속가능한 창작방식에 관심이 많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공연하며 발전시켜나가는 레퍼토리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