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스톨러 (임승균)
〈Temporary Structure10〉, 2023, 혼합재료, 가변설치
개인전
2018 <발음되지 않은 시>,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No Signal>,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안성
<강이 구부러져, 나는 너를 물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6 <기적을 번역하다>, 세움아트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2019 <황금두꺼비 프로젝트>,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
<이상한나라의 두그루>, 동화컬처빌리지, 남양주
<차밭, 예술을 품다>, 지리산 첫잎길, 하동
<UNIVERSALDATA, MACAM Lebanon Biennale>, 레바논
<감정의 가격>, 동화컬처빌리지, 남양주
<토끼 추격자>, 쉐마미술관, 청주
<아트프로젝트울산2019-Unlocked>, 어라운드 울산, 울산
<바깥미술 남한강전-부유하는 섬>, 양근섬, 양평
<Vapor House>, 보산동 일대, 동두천
2018 <Vapor House>, 내판리 곡식창고, 세종
<Green Body>,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안성
2017 <Closed Fantasia>, 경인랜드, 부천
2015 <Nominated at BLOOOM Award by WARSTEINER>, 독일
자신만의 독특한 연구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그의 연구는 과학적 방식을 차용하고 있지만, 상상적이고 낯선 실험으로 일관되어 있어, 예술적 상상을 통해 지역을 읽는 대안적 시각을 보여준다. 작가는 일상 속 가장 가깝고 낮은 곳에서 만나는 물질과 현상, 상태 등에서 ‘사건’을 구성하는 가능성의 깊이를 발굴해내기 위해 틀을 깨고 그만의 방식으로 기발하고 다양하게 실험한다. 하지만 ‘단절’과 ‘파편’에 기반한 그의 작업은 지역문화의 단면들을 들여다보게 하거나 연속성을 끊어내고 우연성으로 나아간다. 작가는 상상적 과학실험의 결과를 오브제와 수필로 교차 설치함으로써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그물을 던져 우리는 법과 진리, 권력과 자유, 균형과 불균형, 주류와 비주류 사이의 간극에 대해 질문한다. 그간 여행하듯 지역을 연구하며 작업하였다. 레지던시 기간 동안에는 수원이라는 장소와 2020년이라는 시간을 연구하는 시간-장소 특정적 작업으로 시간과 장소를 포함하는 보이지 않는 영역, 잠재된 것들을 낯선 방식으로 연구하고 실험한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보이는 유목주의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