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민정
〈습한 빛 속의 움직임〉, 2021, 화선지에 채색, 강화백유리, 에폭시, 200x300cm
개인전
2021 <불의 습기>,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9 <종이를 세우고 돌을 감으면 가루가 흐르고 천이>, OCI미술관, 서울
2018 <돌아와보니 이상한 곳이었다>, 송은아트큐브, 서울
2017 <그 시절은 지나가고 거기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갤러리 그리다,서울
2015 <사랑의 정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단체전
2019 <바람이 부는 모양>, 스페이스 소, 서울
2019 <Summer Love>,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 <무진기행>, 금호미술관, 서울
2016 <수묵미학>, (재)한원미술관, 서울
2012 <기억의 정치>, 자하미술관, 서울
레지던시
2024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수원
2023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3기, 수원
2022 OCI미술관 R1211레지던스, 서울
2020 송은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서울
201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11 쿤스트독 라이프치히 레지던시, 독일
선정 및 수상
2019 OCI Young Creatives, OCI미술관
동양 회화의 시각 언어를 기반으로 유동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한다. 획, 칠, 여백은 작가가 주요하게 실험하는 시각 언어로, 이들 간의 역동적 상호관계로 인해 그림 안에서 관람자의 시선이 소실점 없이 끝없이 유동하게 된다. 유동하는 시간성은 기민정 작업의 토대라 할 수 있는 유리와 화선지가 갖는 특유의 투명성에 의해 생겨나는 공간성과도 맞닿아있다. 이를 통해 붓질의 시간이 마치 대기와 같이 기체화되어 그림 안에서 움직이게 되는 복합적 심상을 실험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