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예나
〈스팟 베이스 캠프, HotspotsBaseCamp〉, 2023, 혼합매체, 가변크기
개인전
2024 〈Interstitium〉, OCI미술관, 서울
2023 〈핫스팟 베이스 캠프〉, 그블루 갤러리, 서울
2021 〈중첩되는 세계〉, 한송빌딩 202호(풍무동 재개발 지역 내 상가건물), 김포
2017 〈이탈을 위한 움직임〉, 아터테인 스테이지, 서울
단체전
2023 〈은밀한 선택〉, 보안여관, 서울
2023 〈윈도우 리컨스트럭션〉, 아마도 예술공간, 서울
2022 〈칼립소〉, 두산갤러리, 서울
2022 〈Expanse〉, The Pipe Factory, 글라스고, 영국
2021 〈지금은 과거가 될 수 있을까〉, 상업화랑, 서울
레지던시
2024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수원
2022 고양예술창작공간 해움, 고양
작품소장
김포문화재단
선정 및 수상
2023 OCI Young Creatives, OCI 미술관
2023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연속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 창의인재 동반사업 CREATIVE +, 한국콘텐츠진흥원, 아트센터나비
2020 John Kinross Scholarship, Royal Scottish Academy, 스코틀랜드,영국
물리 세계와 가상 세계를 오가며 확장하고 있는 인공 생태계를 관찰하며 물리적 설치작업과 뉴미디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인공물과 인간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인간의 효율적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물들이 다시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는 상황에 주목한다. 이는 우리를 둘러싼 인공 생태계를 인간 중심적 목적을 가진 객체적 세계가 아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세계로 보고자 하는 태도에 기반한다. 인간과 사물의 오래된 주객 관계를 전복시키는 시도가 작업의 골조가 되며, 작업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구성된 인공물들이 주체로 작동하는 새로운 세계가 등장한다. 최근에는 인간의 행동양식을 양분 삼아 번성해 나가는 또 다른 세계-생명체에 대한 상상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