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홈
현재 위치

행사정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virtual reality). 07.14(목) ~ 10.16(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일 4,5 sima gallary 4,5
행사정보 상세보기
분류 전시
기간 2016-07-14(목) ~ 2016-10-16(일)
장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입장료 4,000원
문의처 031-228-3800
URL sima.suwon.go.kr
주최/주관 수원시
시간 10:00~19:00
 
현대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집중하여, 빛이나 사운드 등으로 공감각적인 일루젼을 만들어 내는 작품을 소개한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속 주인공 ‘앨리스’가 가상현실로 진입하며 겪는 익숙하지만 낯선 환경을 제공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전시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화두인 ‘가상현실’에서 시작한다. 보통 과학실이나 연구소에서 다루는 주제를 이제 미술관으로 옮기는 시도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예술과 과학은 어느 순간부터 경계가 모호해졌으며, 사실 이미 미디어아트에서는 경계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소 과학적이고 딱딱한 주제를 익숙하고 친근한 동화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목과 연결 지어 풀어내려 한다. 현실에서 가상의 터널을 지나 다시 현실로 되돌아오는 연속적인 듯 불연속적인 환경을 구성하여 마치 ‘앨리스’가 가상의 공간을 진입하면서 겪는 익숙하지만 낯선 공간을 구현하고자 한다. 단지 상상의 공간 안에서의 내러티브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일상이 가상이 되고 가상은 다시 일상이 되는 반복적인 현상에서 오는 상호 작용성을 보여준다.
가상현실이란 무엇인가? 아주 사실적인 현실의 모습을 기계를 통해 들여다보는 것일까? 아니면 가보지 못한 유토피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인가? 사실 가상현실은 현재 우리가 서있는 미술관도 가상현실의 공간으로써 적용될 수 있다. ‘몰입’이라는 경험적 속성을 갖는 미디어아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가상현실’이 더해져 하나의 이미지가 공간이 형성되고, 그 안에서 관람자에게 관찰에서 경험으로의 환경을 제공한다.
즉,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둘러싸고 있는 공간은 마치 현실과 같이 느껴지게 된다. 일방적인 이미지 전달이 아닌 상호작용과 경험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이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전시는 작품과 관람객의 간격을 긴밀하게 한다. 이렇듯 ‘가상현실’은 관람자를 조작자로 변형시켰으며, 관람자와 작품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본 전시에서는 전시공간을 IN. SIDE. OUT으로 분할하여, 개별 작가의 고유의 작업을 보여줌과 동시에 서로의 작품이 연결되어 이루어 내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발견할 수 있다. 새로운 예술수용공간으로서의 ‘가상현실’ 공간 안에서 현실과 가상이 마주하는 찰나의 순간을 경험했으면 한다.


 
전시개요
  • 기간 : 2016. 07. 14 - 2016. 10. 16
  • 장소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 4, 5 및 전시홀 2, 3
  • 참여작가 : 금민정, 문준용, 박여주, 오민, 원성원, 홍범, Karina Bobinski, Pablo Valbuena [총 8명]
  • 관람료 : 4,000원


 
 
  • 화면최상단으로 이동
  • 다음 화면으로 이동
  • 페이지 맨위로 이동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