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공고 제2025 - 17호
2025년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참여작가 최종 선정결과 발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참여작가 공모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최종 선정 결과 및 향후 일정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2025년 1월 20일
수원문화재단
01. 최종합격자 명단 (접수번호 순)
최종합격자 명단
연번 |
접수번호 |
성명 |
휴대전화번호 뒤 4자리 |
1 |
024 |
고○리 |
2430 |
2 |
040 |
박○수 |
9537 |
3 |
053 |
임○구 |
0819 |
4 |
059 |
전○주 |
3855 |
5 |
066 |
김○진 |
3996 |
6 |
077 |
김○령 |
7482 |
7 |
122 |
김○영 |
2248 |
8 |
144 |
유○영 |
2380 |
9 |
149 |
황○민 |
1731 |
10 |
152 |
강○혁 |
0889 |
11 |
176 |
김○라 |
1970 |
12 |
194 |
박○연 |
1008 |
13 |
202 |
임○재 |
1907 |
02. 예비합격자 명단 (심의평점 순)
예비합격자 명단
순위 |
접수번호 |
성명 |
휴대전화번호 뒤 4자리 |
1 |
028 |
최○영 |
8610 |
2 |
050 |
김○주 |
9827 |
3 |
045 |
임○이 |
0909 |
4 |
061 |
천○환 |
5989 |
5 |
018 |
허○미 |
6278 |
6 |
151 |
이○경 |
7273 |
7 |
173 |
최○정 |
3634 |
※ 최종합격자 이탈 시 순위 순으로 선정됩니다.
03. 심의평
- 다양한 매체의 작가군을 반영하고자 노력함. 특히 회화를 다양하게 변조한 최근 젊은 작가의 흐름을 반영하고자 함.
- 최근 덜 관심을 끌고 있는 자본주의 비판이나 예술가의 개념적 정의를 다루고 있는 작가도 포함하고자 함. 레지던시에서 이론적으로 미술 기관을 소재로 작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해 보임.
-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음.
- 레지던시에서 다양한 다른 장르의 작가와 협업할 가능성이 높은 작가 선호함.
- 지역의 특성을 살리되 기술적으로 장소성이나 역사성을 편협하게 다루기보다 폭 넓게 다룰 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선호함.
(심의위원 고동연)
- 1, 2차 심의 과정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작가들마다 작업 주제에 있어서 시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분투가 엿보였다는 점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상투적으로 병렬되곤 하는데, 이번 심의 과정에서는 이 상투적인 병렬이라고 간주해 왔던 범주들에 대해 실질적으로 심도 있는 고민을 반영하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주제에 대해 본인의 준비된 언어로 설명해 내는 작가들을 서류와 인터뷰로 만나는 기쁨이 있었다. 물론 근소한 차이로 선정이 되지 못한 작가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상대적인 평가 과정에서의 결과라고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특별하게 매체 안배나, 성별, 연령별 안배를 주요하게 고려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고른 안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선정 작가들께는 2025년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시기 바라며 지원해 주신 모든 작가들의 작업도 무르익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심의위원 김현주)
- 많은 예술가분들의 작업을 살피고 심의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으나 현대 예술가들의 관심사와 주제, 표현 양식을 살피는 것은 즐겁고도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많은 훌륭한 후보자 중에 제한된 인원만 선정해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선정 여부가 예술가들의 작업방식과 추구하는 바에 대한 긍정이나 부정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심의위원 3명은 각자의 판단하에 점수표를 작성하였고 이를 취합, 평균점수로 선정자를 정하였습니다. ‘생태’, ‘자연’, ‘식물’, ‘관계’, ‘감정’ 등이 신청서 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였습니다. 기후 위기와 고립이 가중되는 사회라는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으나, 자칫 획일적 분위기로 나아가거나, 트렌드를 좇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작품의 분위기나 양식도 유사한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향후 독자적인 작품 형식과 주제의 참신성 드러나는 작업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창작공간 지원과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예술 현장의 최일선이며, 창작활동 발전의 근간일 것입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이러한 기본적인 기능과 소임을 다하고, 한국의 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선정되신 작가님들이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많은 예술적 성취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심의위원 이영리)
04. 향후일정
- 오리엔테이션 및 스튜디오 입실 : 2025. 2. 3.(월) 14:00
04. 문의처
-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교육팀(031-290-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