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수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한목소리’
- 28일 수원문화재단-수원대학교 업무협약식 개최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은 28일 수원대 대회의실에서 ‘수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을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 등의 축제 활성화 협력 증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시설‧인력 공동 지원 ▲매체 공동 활용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특성화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도모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김정수 대표이사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는 수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창의적인 전문인력이 포진돼 있는 수원대와 협력해 국내외 대표적인 문화상품을 기획하자”고 말했다.  이에 강인수 수원대 부총장은 “수원대 부지는 지금 수원향교의 원래 위치”라며 “내년 교양대학 출범과 함께 정조학 관련 강좌를 개설하는 등 정조대왕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