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홈
현재 위치

보도자료

수원과 홍콩, 예술로 통하다
작성자 : 수원문화재단 작성일 : 2013-10-17 조회수 : 2753

수원과 홍콩, 예술로 통하다
- 수원과 홍콩 예술가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수원 인터-에이 포럼’ 열려 -

수원과 홍콩이 미술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최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국제문화예술 교류 컨퍼런스 ‘수원 인터-에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에서는 대안공간 ‘뮤지엄 오브 사이트’(Museum of Site‧MOST) 램혼킨 큐레이터와 옌지 마루 퍼포먼스 작가, 베론 성 사진작가 등이 내한했다. 또 수원은 황은화 서양화가 등 7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전통과 현대가 혼재한 양 지역의 공통분모가 화두로 올랐으며, 현대미술에 대한 토론에 이어 수원 작가들의 작업실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첫 날 토론회에서는 수원과 홍콩 현대미술에 대한 발제와 함께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각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홍콩 측 발제자인 램혼킨 큐레이터는 MOST의 활동을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중심과 지역이 중첩되는 홍콩 현대미술의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
수원 측 발제자인 조두호 수원미술전시관 큐레이터는 전통과 현대가 혼재된 수원미술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수원미술전시관의 최근 기획 전시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수원 현대미술에 대해서 소개했다.
토론회 이후에 모든 참가자는 안재홍 조각가 등 수원 예술가의 작업실 5곳을 방문, 작가들의 작업세계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이며, 자율적인 네트워크 형성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홍콩은 실험적인 미술의 현장이며 아시아 미술의 허브로 금번 컨퍼런스를 통해 수원예술인들이 보다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지난 11일~12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향후 수원과 홍콩 미술작가들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 담당부서 : 기획경영부 경영기획팀
  • 전화번호 : 031-290-3514
  • 화면최상단으로 이동
  • 다음 화면으로 이동
  • 페이지 맨위로 이동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