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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및 그 관계자들의 옷의 더러움에 대하여
작성자 : 정OO 작성일 : 2023-11-06 08:53:43 조회수 : 267
지난 토요일 산성 둘레 길을 걷고 나서 행궁에 들렀다. 그런데 행궁에 계시는 대왕과 대비, 황관과 궁녀를 보고 너무 놀랐다. 우리가 tv에서 만 보는 현대판 옛 옷들을 보아서인지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들의 옷은 한마디로 아이고 더럽다 라는 단어가 맞을 것 같다. 행궁의 장소는 일본인, 동남아인 등 외국인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았다. 우리의 역사를 알려주는 1700년대의 복식이 이렇게도 촌스럽고 언제 빨았는지 먼지가 더덕 더덕 옷감은 색이 바래있고 이래서 우리를 알리는 것이 맞는 가 싶다 물론 그당시를 재현한다하는 마음으로 약간 그런 수도 있겠지만 이건 아닌것 같다 . 일례로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본적이 있는 데 이 태극기는 15일에 교체한다. 너무나 더럽고 창피한 옷을 입고 있고 재단에서는 반성해야 한다. 입장료는 받아서 어디에 쓰나 감사하고 싶다. 이런 아주 사소한 것을 방치하고 있다니 정말 개탄스럽다. 제발 월 1회정도 세탁이라도 해서 전시물에 입혀 주기를 바란다 .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3-11-15 16:35:22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화성행궁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화성행궁 내 노후화된 복식 및 음식 모형 등은 순차적인 교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복식, 방석 등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주관으로 화성행궁 복원공사가 끝나기 전에 교체될 예정이며, 음식 모형 또한 올해 내에 교체 및 청소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여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 여러분께 불편함 없도록 노력하는 수원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점은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 이재순 주임(031-290-3635)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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