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어차의 장애인 권리침해 관련 앞으로 시정조치 바랍니다. | ||
작성자 : 홍OO | 작성일 : 2023-11-20 14:55:39 | 조회수 : 373 |
중증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사람입니다. 화성어차 이용을 위하여 2회의 예약을 진행하였었고,1회는 이용일 당일 오전에 일방적 취소 안내를 받았고<어차 고장으로 인하여 운행안된다는 내용> 2회째는 어차 승차장소까지 휠체어 이동하였는데,휠체어 탑승할 수 없는 차량이어서 결국 이용하지 못라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화성어차 예약 단계에서 부터 장애인의 요금 감면에 관한 부분만 안내되어 있고, 휠체어 탑승이 불가한 차량이 있다는 안내는 없습니다. 대대적으로 메스컴을 통해 홍보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차량이 있어 화성어차 이용시 장애인들도 이용이 용이하다는 기사와는 매우 상충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휠체어를 접어서 ,일반인들이 타는 어차의 승객자리에 올라타시면 안되냐는 어처구니 없는 현자으이 답변을 듣고 씁쓸하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이용하는 이용요금의 할인이 중요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은 한 번의 이동을 하기에 굉장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처음부터 일반인들만 예약을 받으시던가/ 장애인을 위해 예약을 진행하시는거면 휠체어 탑승 여부를 예약진행시부터 체크하도록 하여 이용가능 차량과 불가한 차량을 예약자들이 알아보게 하시던가/ 이용일 당일 오전에 차량고장으로 예약취소를 당연한 일인듯 고지하는 것 이 아닌 대체 차량을 준비해놓으시던가/// 흉내내기 식의 /보여주기식의 장애인 관련 사업이라면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얼마든지 예약사이트에서 장애인 예약 등록시 휠체어 이용가능 유/무를 표기만 해놓아도 수월 한 부분인데 이 조차도 일반인 기준의 생각만으로 조금이 배려도 없이 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시정조치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
답변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3-11-21 09:13:33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우선 화성어차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장애인 좌석에 대한 안내 및 차량 결함으로 인하여 화성어차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화성어차 예약 홈페이지에서 장애인석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부족했음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화성어차는 순환형(연무대 탑승)과 관광형(화성행궁 출발) 두 종류가 있습니다. 6대의 화성어차 중 장애인석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은 화성어차는 관광형 1대이며, 나머지 5대(관광형 1대, 순환형 4대)는 장애인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리프트의 한계로 전동휠체어 및 대형휠체어는 탑승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이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만 표기되어 예약 시 자세한 정보를 제공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이 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화성어차 예약 홈페이지 수정을 통해 휠체어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화성어차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점은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 이재순 주임(031-290-3635)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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