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주차관련 | ||
작성자 : 장OO | 작성일 : 2021-03-01 17:45:04 | 조회수 : 1170 |
어제 오랜만에 화성행궁 나들이를 갔던 사람입니다. 지금 홈페이지를 보니 발굴 관련으로 주차장의 일부가 폐쇄되었네요. 그걸 모르고 어제 주차를 하러 갔었는데,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오전 12시 전에 가서 주차 공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주차장에 들어가려고 했었는데요. 앞에서 주차관리를 하시는 분이 아무런 안내도 없이. 안쪽으로 못들어가게 막으며 그저 앞에 있는 표지판을 가리기켜 지나쳐서 가라는 수신호만 하시더군요. 표지판에는 만차이니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가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만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만차냐고 물으니 대답도 없이 표지판만 가리키고. 애들과 저만 먼저 내리려고 앞쪽으로 살짝 정차를 하려고 하니 몸으로 막아서며 앞으로 가자고 큰소리로 짜증스럽게 말하시더군요. 그 와중에 안쪽에서 나오는 차도 있던데, 무조건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안쪽 상황을 알려주는 다른 주차직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첫번째, 주차 만차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었고. 두번째, 친절함은 1도 없었으며. 세번째, 주차상황이 어떤지도 모른채 무조건 못들어가게 막는 상황도 이상합니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대부분의 차들은 그쪽으로 들어가려고 줄을 서 있었고. 저희 같은 차들이 당황스러워 머뭇머뭇 서있었으며, 그래서 줄을 더 길어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희가 두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나올때도 상황을 여전했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차들이 아저씨랑 언성을 높이는 것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제 봄의 시작이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같은 주차관리는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최소 주차관리 직원이 세명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는요. 안쪽 주차공간을 확인하는 직원. 앞쪽에서 막고 있는 직원. 줄서있는 차량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며 기다리던지. 다른 주차장으로 갈것을 권유하는 직원. 이렇게요. 어제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여러 관광객들이 불쾌함을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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