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금체험을 아이와 체험하고 불쾌함이 가시질 않아서 이렇게 글씁니다. 무료체험이라고 이렇게 하는것인가요? 아님 원래 이런식으로 하시는지요? 해금 최OO 선생님의 불친절과 무성의한 태도가 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미취학인 저희아이와 친구랑 체험신청을 했고 저희 이외에 성인2명이 신청하여 총 4명 그리고 아이 엄마 2명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57분에 저희가 도착했는데 3분뒤에 시작이라며 추운 밖에 나가 기다리라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앞에 장구 선생님은 장구 신청하지 않은 해금신청한 저희 아이들이 장구에 관심을 가지자 들어와봐도 된다며 친절하게 해주시더군요 근데 3분전 아직 시간이 안되었다고 미취학 아이들을 밖에 서서 기다리라고 하는것부터 좀 그랬는데 (물론 이 부분은 수업때 잘 지도 했다면 그냥 그럴수도 있다고 넘어갈수도 있었겠죠) 수업이 시작되었고 아이 둘이 수업을 하는데 다른 한 아이만 3번 가량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00이 너무 잘한다 00이 왜이렇게 잘해? 00이 신청곡 있으면 연주해줄께 라고 하며 뽀로로 노래를 연주해줬어요 세번정도 칭찬이 이어진뒤 아차 싶었는지 그제서야 저희 아이 이름을 묻더군요 그뒤 다른 아이인 00이 정말 잘한다 하였고 그뒤 저희 아이에게 00이도 잘해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혹시나 저희아이가 수업에 방해를 하거나 난리친게 아니냐는 생각하실까바 말씀 드리는데 저희 아이는 조용한 여자아이이고 해금연주가 잘 안되서 낑낑거리다가 엄마랑 같이 하고 있었어요) 과연 아이를 교육해보신 분인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또한 이런 체험 수업은 다양한 나이 국적의 사람이 올텐데 이런식으로? 딱 두명의 아이가 있었고 그것도 미취학의 아이에게 이런식의 차별이 어떤 결과일지는 예상 못하셨나봐요 그리고 더 잘 안되는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지도 해줘야하는게 아닐까요? 저희 아이에게는 처음 지도 빼곤 아예 지도도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인원이 이렇게 적은데도 앞에서 시범만 보이시고 알아서 하라는 식의 지도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울어서 나간뒤 성실하게 지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희아이가 교육실에서 울며 밖으로 나갔고 선생님은 아이를 찾을 생각도 걱정도 하지 않더라구요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니깐 그런건가요?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은 앉아서 핸드폰을 하시며 전혀 아웃오브 안중이었고 아이는 처음보는 국악기에 대한 안좋은 추억만 생겼습니다 문화재단에서 하는 달달공방, 전통문화관 체험 모두 해봤지만 이런적은 없습니다 다 너무 친절했고 만족했어요 많은 체험 다녀봤지만 3분전 교육실에 못들어가게 한 것도( 보통 다른곳은 5분전 안에서 대기 정시 교육시작) 이런식의 차별적교육을 하는 것도 인원이 적어서 개인지도가 가능한데도 앞에 의자에 앉아서 의욕없이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 것도 처음이네요 개선한다고 글로만 쓰지말길 바라고 다음차시에 또 방문하여 개선되었는지 확인할거에요 꼭 이 불만 사항 전달하시고 피드백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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