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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어차 운영실태
작성자 : 김OO 작성일 : 2019-06-02 22:36:50 조회수 : 1080
6월 2일 일요일 오후 13시 창룡문에서 출발하는 화성어차에 탑승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지인이 방문하여 우리나라 문화도 알릴 겸 이용을 하게 되었네요.
12시50분쯤에 도착하여 보니 붙어 있는 자리는 없고 군데군데 한자리씩만 남아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지인은 한국말을 하지 못해 통역이 필요할 듯 하여 같이 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 하였으나,
"미국에서 온 거랑 떨어져 앉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는 퉁명스런 답변이 돌아 오네요.
(좌석 앞에 통역기가 붙어 있기는 하였으나 이어폰도 비치되어 있지 않고 그나마 예전에는 작동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우리가 늦게 도착한 게 잘못 이라는 투로 말씀을 하시는데 출발 시각 10분전에 온거도 잘못 이라면 도대체 얼마나 일찍와서 기다리고 있었어야 하는지요?
나중에 탑승하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일부 일행들은 6명이서 3명씩 두칸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이런 경우는 운영하는 쪽에서 충분히 중재가 가능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5월 18일날 보니 비슷한 민원이 있는데 현재까지 전혀 개선된 점이 없는 걸 보니 참 답답한 마음 입니다. 근복적인 개선 대책 없이 형식적인 답변만 하실 거면 차라리 답변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외국에서 손님이 방문 했을 때 화성어차는 이용하기가 꺼려질 듯 하네요.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9-06-07 17:04:02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화성어차 탑승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위 내용과 관련하여 대응한 화성어차 안전원에 대해서 사유서를 받아 문책을 진행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안내와 중재 노력을 했어야 했는데 이루어지지 못한 점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주기적인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질이 개선되어 더욱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좌석 앞 통역기 이어폰은 화성어차 안전원에게 요구하시면 대여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관광운영팀(이기혁 차장 031-290-3632)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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