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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화재 화성행궁 지켜주세요.
작성자 : 박OO	작성일 : 2023-09-15 19:22:01	조회수 : 296
우리나라의 문화재 화성행궁 지켜주세요. 저녁 시간, 화성행궁에 사람이 많아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잡상인들이 대한민국의 사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씩 수원의 자랑 화성행궁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재를 관람하곤 하는데 잡상인들이 LED 장난감을 하늘에 날리며 위험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연합하여 심각하게 눈부신 LED 불빛을 사용하여 문화재를 관람하는데 방해하고, 이들이 하늘에 날리는 장난감 새총or헬리곱터는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에 맞기도 하는 등 긴장하느라 제대로 관람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LED 풍선까지 동원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노래까지 크게 틀어놓고는 리어카를 이용해 행궁 광장을 장악해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여기가 놀이공원인가요? 하다못해 놀이공원은 애버랜드에서 허락하고 파는 거지만, 이 잡상인들은 문화재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몇 백원 밖에 하지 않는 장난감을 5000원. 그리고 원가 1천원대의 풍선은 1만5천원에 팔아치우며 관광객의 심리를 이용해 배를 불리고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자주 찾아오는 이 문화재에서 잡상인들이 활개치는 모습을 보면 문화재의 위상도 급격히 떨어질 것입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문화재에서 장사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리어카를 끌며 음악을 틀고 led 풍선으로 관람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부탁드립니다. 불법적으로 장사하는 이들을 멈추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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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23-09-18 15:42:31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화성행궁 및 광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광장 내 상업행위와 관련해서 수원문화재단에서는 그 어떤 단체 혹은 개인에게도 허가한 사항이 없습니다. 어떠한 상인이 허가를 내줬다고 주장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단과는 관계가 없음을 분명하게 알려드립니다. 추가로 화성행궁광장 대관업무는 수원문화재단에서 수원시 화성사업소로 이관되었음을 알려드리며, 행궁광장과 관련된 문의는 수원시 화성사업소 시설공사팀으로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화성행궁 및 광장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해당 내용은 수원문화재단에서도 수원시 화성사업소에 강력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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