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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주차와 어차 매표
작성자 : 서OO 작성일 : 2018-09-13 21:57:41 조회수 : 1108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재 수원 화성을 사랑하는 시민이자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매년 나날이 발전하며, 우리의 전통을 멋지게 재연하는 수원화성을 자랑스러워 하는 마음이 크기에 매년 제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데리고 몇주간의 수원화성 프로젝트 수업후 견학을 가서 화성의 이곳저곳을 체험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문화의 자긍심을 길러주곤 합니다. 그런데 작년 부터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화성어차를 매표하기가

어려워지고 해서 올해는 몇달전부터 이곳 문화재단 홈피를 수도 없이 방문하며 화성투어 매표부터, 행궁, 박물관 관람

스케줄을 체크하였습니다.

그러던중 불편한 사항이 있어 몇가지 의견을 써봅니다

-첫번째는 어차의 매표입니다. 9시 정각에 갔음에도 매표를 하기 힘들어 결국 아이들의 당일 견학스케줄을 변경하였습니다

어차는 당일 현장매표보다는 일부라도 예매를 하는 것으로 운영하는 것을 제안해봅니다

-두번째는 화성에 저희 원의 아이들 외에도 다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유아들의 견학이 많았는데 행궁주차장에서 주차요원의

고성과 위험한 곳에서의 승하차를 강요하는 등의 불편하고 불쾌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행궁으로 들어갈때는 관광차가

움직이는데 보안봉을 흔들며 소리를 치며 멈추게 하고 아이들만 안전한 곳에 내려주고 돌아나오겠다고 하는데도 아이들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불친절한 말투로 응대를 하고 도로 한복판에서 아이들을 내리라고 하여 다툼이 생기기도 하였고

, 견학을 마치고 줄서서 나오는 아이들을 인솔하는 교사인 저에게도 아이들을 대기 시키고 차를 불러야지 차를 먼저 불러

차를 세워두었다고 아이들 앞에서 교사에게 고성과 삿대질, 막말을 하며 죄송하다는 말에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아이들이

그런 모습을 보며 주눅이 들어 서두르다 보니 넘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모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다보니 주차에 대한 어려움과 단속의 어려움 있는 것 이해합니다. 그러나

관람객의 안전은 무시한채 안전하게 내릴 방법도, 주차방법도 알려주지 않은채 위험한 도로에 아이들을 하차하도록

강요하고, 아이들 앞에서 교사에게 한 언행은 불쾌함을 넘어 화가날 지경이었습니다. 주차에 대한 운영개선과 주차요원의

응대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박물관 견학시에도 어린이체험실에 입장하면서 테스크에 계신 근무자 분께서는 불친절하게 아이들이 줄서서 들어오고

있는데 문을 닫고 들어오라고 하시기에 아이들이 들어오는중이라고 하니 다들어오면 문닫으라고 하시며 불쾌하게 말씀을

하셨고 제가 지난간 후 다음에 들어오는 동료교사에게 화를 내시며 앞서가던 제가 인원체크를 하지 않고 들어갔다며

해야될것을 일부러 안했다는듯 고성과 불친절한 언행을 하여 동료교사 또한 불쾌함을 표현하였습니다. 입장시 알려주셨다면

하지 않고 들어갈 이유가 없는데 문닫으라는 말만 하시고 인원체크에 대한 말씀이 없으셔서 입장한 것인데 이런식에 응대

또한 불쾌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렇게 긴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겪은 불쾌함만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과 동료교사에게 수원화성을 견학지로 권하고,

자랑했던 제가 너무도 면목이 없어졌고, 힘들게 준비한 수원화성 투어가 불쾌함만 가득한 견학으로 마친것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우리의 멋진 수원화성 문화재가 관계자 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여기까지 온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중

수원화성 행궁 거리 조성을 담당 하셨던 분이 계셨기에 명절도, 휴일도 반납하고 열심히 하신 모습을 보고 들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일부 관계자 분들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이러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수원화성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이번 경험이 일시적이었다고 생각하고, 화성문화재가 시작하는 첫날 동료교사와 우리아이들을 데리고

수원화성투어2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제가 수원화성 투어를 계획한 것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8-09-18 20:06:30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
먼저, 수원화성 관광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화성어차의 사전 예매는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화성어차의 운영상의 제한사항이 발생하여 현재 미시행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내년에는 사전 온라인 예매를 구축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장 직원의 불친절한 언행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전면적인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차후 방문시에는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화성어차는 화성콘텐츠팀(이선형 대리 290-3633), 화성 및 행궁, 주차장 등 현장직 직원 관련하여 화성운영팀(김선천 차당 290-3613), 화성박물관(228-4242)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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