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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정표현 괜찮아 연극수업>
작성자 : 노OO	작성일 : 2014-08-29 22:33:46	조회수 : 1990
늦었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려 의견을 올립니다. 여러 기관마다 늘 같은 패턴의 비슷한 강좌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올해 문화재단에서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하게 되어서 생소하지만 아주 운좋게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을 위한 교육에 염증을 느꼈던 아이도 이 수업만큼은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했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들이 직접 상황에 맞는 극을 꾸미는 과정이 아이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자신도 몰랐던 적극적인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수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세분화한 다양한 수업들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연극수업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셨던 네 분의 연극강사분들, 그리고 수업을 위해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챙겨주시던 문화재단담당직원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2014-09-05 17:55:42에 등록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원문화재단입니다.재단에서 올 여름 방학기간에 준비한 열린문화예술교육 ‘감정표현, 괜찮아’ 프로그램에 대해큰 만족을 하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정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생각들을 여러 친구들에게 발표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에 대한 자신감 향상, 본인들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연극으로 표현해봄으로써 느껴지는 예술적 성취감 등 자녀분들이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원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미흡했던 점 등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좀 더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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